점심을 도시락으로 먹으면서 좀더 몸이 가벼워진듯 하고 (플라시보 효과일수도 있음) 시간이 많이 남아서 유용하게 활용 (하고 싶지만 어느 새 점심시간이 끝나버림)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다.

오늘은 30분 안으로 식사를 마치고 가까운 까페로 책들고 고고씽.
김영하여행자 도쿄를 동료에게 빌려주니 너무 재밌다고 계속 웃고, 난 '한강' 들고 나갔다가 결국 여행자 도쿄 보면서 같이 수다 떨다가 들어왔다.

점심을 먹고 나서 사람들은 느긋하게 모여 수다를 떨기도 하고, 아이폰 어플 자랑 하는 아가씨들도 보이고, 직장 상사의 뒷담화를 열심히 내 뱉거나, 시시껄렁 잡담을 하는 무리들도 보인다.

이런 활기 넘치는  오피스가의 풍경이 때론 빡빡한 직장생활에 있어서 오아시스 같은 공간이며, 훗날 그리워 할 시간이 되겠지.

자, 점심시간 끝나갑니다. 들어가 일합시다.



pudding carmera on i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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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동안 PT를 들으면서 정말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그 순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 온 업체들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말이다.


회의 중 몰카...라고 하지만 '찰칵'소리가 엄청나게 컸기 때문에 모두 눈치 챔.
이렇게 회의시간에 찰칵 내며 사진 찍는 나도 normal은 아니지.


회장님 안 들어오셔서 오늘은 이사님이 상석에.



오늘의 PT는 사실 나에게 아주아주 중요한 회의였다.
새로 들어갈 집을 지어줄 사람을 뽑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제 시작인가?

오늘도 참 하늘 쨍~ 하다.

pudding camera on i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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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구름이 너무 이쁘다. 요즘.

금요일 토요일 호텔에서 친구들과 밤새고 놀고 관악산 올라갔다 족발먹고 놀다 보니
왠만한 휴가보다 훨씬 refresh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오늘 일요일은 완벽한 휴식.

도서관 갔다가 태백산맥 3,4 권을 누군가 읽고 있기에 예약만 걸어 놓고
조정래의 '한강'1,2권을 빌려왔다.
그리고 김영하의 '여행자 도쿄' 강풀의 '26년'

특히나 김영하의 여행자 도쿄는 너무 재미있어서 산책 하다 말고 나무 그늘에 앉아
다 읽어버렸다.

그리고서 도쿄에 너무나 당장 가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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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거 너무 좋아하는 1인

비가 쏟아지고 있다.  뭘할까 두근두근.
없는 약속 만들어야 하고 주말 스케쥴도 잡아야 하고  바쁘다.


흐린날 금요일 아침 출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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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나는 주말에 할 일이 없어서 중국어 학원을 두달인가 다녔다.
토요일 하루 종일 8시간을 앉아 있어야 하는 것이 곤욕이었는데, 이때 선생님이 나보고 중국어를 왜 배우냐고 하는데
"아....그냥요." 라고 했더니 중국을 좋아하지 못하면 언어 배우는데 상당히 걸림돌이 된다고 했다.

맞다. 중국여행 가는것도 별로고 중국영화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한자도 너무 이상하고.
역시 일본어 배울때의 그 느낌이 아니다.

"좋아해야 는다" 라는 그 말이 가슴에 팍 와닿는 날. 난 중국어를 영원히 포기했다.


그린데이 오빠. 이문식 닮았다. ㅋㅋㅋ
(본인은 양조위 닮았다고 우김)




# 주영이안에 '태민'있다.

아 이때 주영이는 얼마나 아름다웠는가? 원래도 이쁘지만 이때의 주영이는 참 예뻤던거 같다.
주영이 만삭 사진 찍어주러 도산공원 간날. 승희와 함께!





# 압구정 캘리포니아에서 운동할때 요기 앞을 지나가면서 항상 먹고 싶었던 요거트 가게.

그보다 더 좋은건 이 '하늘색' 간판!  I love sky



비틀즈의 횡단보도 건너는 신이 자꾸 생각나게 하는 고양이 행진 컷.
뭐 뒤지다가 먹을게 없어서 가버리는 냥이가 아닐런지.















 필카 사진은 언제 봐도 기분 좋다!


투썸 플레이스

요리선생 차유진의 첫번째 요리책 '손녀딸의 테스트키친' 발간을 위해 그 중 하나 친구들과의 파티라는 섹션에 들어갈 분량이다.
겸사겸사 하여 우리는 언제 먹어도 감탄을 자아내는 손녀딸의 요리를 실컷 먹어 볼 수 있었다.

너무 오래된 기억으로 맛을 기억 할 순 없지만 항상 입이 즐겁다. 어디서나 쉽게 먹어 볼 수 없는 요리들이 많기 때문에!!








배가 부르니 점점 자세가 기운다.



다 먹고 졸고 있는 H



요리 하느라 너무나 피곤하셨던 오늘의 주인공











이분 아예 드러 누우셨군요.



나름 데코 준비해간 저입니다. 저도 한몫 했어요.























뭐 하나 했더니 손톱 손질중이십니다.








우와....다시 봐도 먹고 싶은 타르트와 케잌들.












이 사진들은 아래 책에 나옵니다.
2004년이군요.

차유진의테스트키친(푸드러버를위한)
카테고리 요리 > 테마별요리 > 전문가요리비법
지은이 차유진 (바다출판사, 2004년)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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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부 인형은 내가 일본에서 사온 것인데

어느날 집에 가보면 팔이 뿌러져 있고 어느날은 다리가 뿌러져 있다.
분명 내가 없을 때 내 방안에서 내가 모르는 무슨 일인가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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