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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 Diary

귀한 점심시간 활용법


점심을 도시락으로 먹으면서 좀더 몸이 가벼워진듯 하고 (플라시보 효과일수도 있음) 시간이 많이 남아서 유용하게 활용 (하고 싶지만 어느 새 점심시간이 끝나버림)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다.

오늘은 30분 안으로 식사를 마치고 가까운 까페로 책들고 고고씽.
김영하여행자 도쿄를 동료에게 빌려주니 너무 재밌다고 계속 웃고, 난 '한강' 들고 나갔다가 결국 여행자 도쿄 보면서 같이 수다 떨다가 들어왔다.

점심을 먹고 나서 사람들은 느긋하게 모여 수다를 떨기도 하고, 아이폰 어플 자랑 하는 아가씨들도 보이고, 직장 상사의 뒷담화를 열심히 내 뱉거나, 시시껄렁 잡담을 하는 무리들도 보인다.

이런 활기 넘치는  오피스가의 풍경이 때론 빡빡한 직장생활에 있어서 오아시스 같은 공간이며, 훗날 그리워 할 시간이 되겠지.

자, 점심시간 끝나갑니다. 들어가 일합시다.



pudding carmera on i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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