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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사운드 구입 크레마 사운드가 출시되었다!기존에 쓰던 크레마 샤인은 남편이 가져가서 쓰고 있기에 이번 기회에 새로 나올 크레마사운드 기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예스24에서 예약판매를 기다리고 있다가 바로 구매. 가격도 저렴하고 (\108,000) TTS 기능도 업그레이드 되었다. TTS는 처음에는 듣기 거북했는데집안 일 하면서 틀어 놓기도 하고 운전하면서 들어 보니 나름 나쁘진 않았다. 게다가 가장 좋은 것은 물리키이다.앞 뒤 페이지를 넘길때 잘 안 될때도 있었는데 물리키로 누르니 훨씬 편하다. 책 읽기 모드 설정 할 수 있다.여자인지 남자인지 속도조절등. 느낌인건지 좀더 화면도 더 종이에 가까워진거 같고.작고 예뻐졌다. 지금은 보봐리 부인을 TTS로 듣는 중이다. ↓↓ 자세한 성능은 상세페이지에서 보는 것으로 링크ht..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직업상 필요에 의해서 글쓰기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그래 기본 부터 생각해 보자. 나는 글쓰기를 좋아하지도 않았고, 학창시절 제일 싫었던 것이 일기쓰기와 독후감이었다.책 읽는 건 좋은데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라고 하니 책읽기의 즐거움이 반감하였다.지금까지 살면서 글쓰기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별로 중요하지 않게 생각했다.그런데 글을 많이 접해야 하는 업무를 맡으면서 가장 기본적인 글쓰기에 대해 생각을 하기 시작 한 것이다.내가 쓰는 글들이 얼마나 많은 비문이며 좋지 않은 문장인 것인지 알고는 화끈거렸다.그런 고민을 하던 중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이라는 책을 접하고는 무릎을 쳤다."그래 이거야"내가 힘겨워 했던 글쓰기에 대해 몇 가지 사실을 정리 해 보자.- 글쓰기의 출발은 발췌와 요약 독서도 중요하지만 글을..
무인양품으로 시작하는 미니멀라이프와 인테리어 무료 상담 ​ ​ 일본의 미니멀리스트 야마구치 세이코가 무인양품의 물건들로 미니멀라이프를 실현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확실히 무인양품은 미니멀라이프와 잘 어울리기도 하고 일본인들의 라이프 스타일과도 잘 맞는 듯 하다. 이케아파냐 무인양품파냐 하면 나는 후자쪽. 무인양품에서는 현재 일본에서 무지하우스란 신개념의 주택상품을 만들어 놓았다. 가격도 2억 전후로 교외에 위치한다고 한다. ​ 실제로 일본에서 일할 때 같은 회사에 있던 몇몇 동료만 봐도 같은 스타일로 유니폼처럼 입는 것을 봤다. 한 여자 동료는 늘상 위에 화이트 블라우스와 블랙 H라인 스커트에 하이힐 그리고 네일은 언제나 브라운. 남자동료는 화이트 셔츠와 블랙 치노 면 팬츠. 그런데 이런 고등학생 교복같은 룩은 회사원들의 전형적인 패션이기도 했다. 신입사..
예스24 강남 매장 후기 예스24가 중고서적을 팔기 시작했는데 이번에 강남에 매장을 냈네요.평소에 온라인은 예스24, 매장은 교보를 많이 갔었는데 예스24 중고서점이 오픈한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하얀 벽돌에 예스24가 크게 씌여 있어서 찾기 쉽네요. 외장 모습이 깔끔합니다. 위치 강남역 11번 출구 롯데씨네마 건물 지하 1층 책 뿐 아니라 기프트 상품들도 팔고 있어요.크레마 기기들도 볼 수 있고요. 크레마와 커버들을 팔고 있네요. 아래는 유아코너입니다. 다른 곳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하나 재미 있는 것이 가격 표시요.1000원 코너 500원 코너 굉장히 모던하고 외국 도서관에 와 있는 분위기 입니다. 요즘엔 이렇게 서점들이 그냥 책만 파는 곳이 아니라 편히 책을 읽다가 가게 하는 듯 점점 책 읽는 공간이 좋아지네요. 중고책을 온..
아이폰에서 라디오 듣기 ​​ 아이폰에 음악이란 어플이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음악을 넣어 들을 수 있지만 요즘은 귀찮아 따로 음악을 넣지 않고 라디오를 듣는다. 그런데 한국 계정으로 들어가면 안 보이고 꼭 외국 계정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게 좀 귀찮다. 둘다 쓰기 때문에 로그아웃 했다가 들어가야 하니. 이젠 그냥 미국계정으로 주로 놓고 쓰며 음악 라디오를 듣는데 노라 존스 라디오를 듣다가 요즘은 코린 베일리 레이 라디오 듣는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를 검색하면 왠만큼 유명하면 다 그의 이름의 라디오가 있다. 꼭 그 가수의 노래만 나오는 건 아니고 그 비슷한 취향의 음악이 나온다. 그저 일 할때 배경음악으로 듣기에는 재즈나 잔잔한 가수의 노래들이 좋아서 자주 애용한다. 듣다가 꼭 맘에 드는 곡이 있으면 구입도 하고. 요즘 나의 ..
마영신의 '엄마들' 오랜만에 책 추천합니다. 표지가 굉장히 인상적이다. 제목 '엄마들'과 안어울릴거 같은 싸우는 엄마들 마영신이라는 독립만화가의 만화책 '엄마들' 흔히 '엄마들' 이란 제목의 책이 나왔다고 하면 내용은 엄마의 모성애나 그리움, 가족의 사랑 이런 내용일 것 같은데 첫 장 부터 몰입된다. 엄마들의 연애 얘기는 너무 적나라 했고, 다소 충격적이기 까지 했다. 그 수 많은 등산회와 나이트클럽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누군가의 엄마 아빠들이였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덤덤하게 적어내려갔다. 나에겐 충격적인 스토리들이 너무 담담하게 그려지니 신선하기 까지 하다. 나는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 버리고 말았다. 내가 고등학교 때 공부하러 간 도서관에서 웅성웅성 하여 고개를 들어보니 큰 창문 밖으로 한 중년 커플이 언덕에 앉아 키스를 하고 있었다. 안보이..
마음이 설레는 집 도감 마음이 설레는 집 도감이라는 책 제목을 누가 지었는지. 정말 읽는 내내 마음이 두근두근 하다. 좋아하는 것을 앞에 두고 설레는 마음이 이는 거처럼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와...' 언제 부터인지 잘 모르지만 인테리어에 관심은 늘 가지고 있었다. 대학생 시절 한 때는 행복이 가득한 집 잡지를 정독해 보기도 하고, 도쿄에 도착했을 때 가장 좋은 것은 골목골목 이쁜 단독 주택들을 구경하는 것이였다. 어딜 가나 정갈한 주택들. 넓지 않게 이층집으로 지은 집들의 내부 구조가 궁금하였다. 멋지게 지은 집들을 바라보며 어떻게 이런 기발한 구조를 생각했을까 하다가 가까이 보니 건축회사 이름이 있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그 회사에서 만드는 단독주택들의 설계도와 사진들이 있어서 의미 없이 그 사진들을 내 컴퓨터에 저장..
중고책 사고 팔기, 예스24 바이백을 아시나요? 중고책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그 동안 알라딘 중고서점을 많이 이용했는데, 이번에 예스24에서 나온 중고책 서비스를 이용해 보고 완전히 예스24의 팬이 되었다. 책 급히 살거 있을 때 종종 이용하고 했던 예스24. 이번엔 중고책을 팔러 가볼까? 모바일에서는 베스트셀러를 무려 정가의 55%로 매입이라고 하니,아마도 가장 비싸게 매입을 하는 서비스가 아닐까 싶다. 나는 아래의 네권을 팔아봤는데. 먼저 예스 24 바이백으로 들어가서 책 검색을 하면 정가가 얼마이고 매입가가 얼마인지 나온다. 중고책 팔기 - 바이백 서비스 다 담아보니 이렇게 가격이 나온다. 총 6010원이 나오는데 이걸 예스포인트로 받겠다고 하면 20% 추가 지급이 되어 7220원으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그리고 또 하나 좋은 것은 바이백이 불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