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Shop

(11)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이마트점과 한식 부페 올반 방문 김포 한강신도시에 이마트의 오픈 소식은 한강 신도시 사람들의 오랜 기다림이었다. 모두들 1월 29일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그 만큼 신도시 내에 가장 큰 마트이기 때문. 운양동에 사는 나로서는 거리가 일산의 빅마켓이나 현대백화점과 구래동의 이마트가 그다지 거리 차이가 없지만 심적 거리로는 가까운 셈이다. 먼저 바로 앞에 우미린 아파트에 사는 회사 동료가 말했다. 오픈 날 다녀와 보니"한강신도시를 잘 분석해서 나름 고객 니즈를 잘 살려서 만든거 같다" 라고 했고. 인천 계양동에 사는 또 다른 회사 동료는 "아이들 물품 구색이 잘 되어 있더라"라는 말을 했다. 뭐 둘다 비슷한 분석이다. 오...어떻길래 분석이 같을까 싶어 일요일 아침부터 서둘러 가봤다. 주차장 3,4층도 꽤나 쾌적하여 남편 말로는 김여사님이 주..
일산 알라딘 중고서점 일산 알라딘 중고서점은 그 전에 가본 부천 알라딘 서점 보다 좀 더 넒어 보이는데 사람도 정말 많고 특히나 애들과 함께 온 손님들이 많아 보인다. ​ ​ 도서관처럼 아예 책을 들고와서 엄마가 읽어주거나 아이들이 책을 읽기도 하고. 서점에서도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중고책이라 그런지 서점보다 도서관 분위기. 내가 사온 책은 은희경-타인에게 말걸기, 단하나의 눈송이 케빈에 대하여 윤대녕- 눈의 여행자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snow 눈에 대한 소설이 둘이나 되었다. 올 1월 안에 다 읽기 목표로 간단한 독서일기를 남겨야 겠다는 새해 다짐. ​ 알라딘 중고 서점 일산점. 앞으로 자주 갈 듯한 예감. * 다행히도 내가 사는 동네에 곧 작은 도서관이 오픈될 예정이고. 서점이 하나 오픈하였다.
홍대 기찻길 무라카미 하루키 카페 '피터캣' 홍대의 기찻길에 책을 좋아하고 하루키를 좋아하는 주인장님이 카페를 오픈하였다. 외관 부터가 이 근방에서 가장 눈에 띄어서 찾기 쉽고 그 유명한 김진환 제과점 바로 맞은편이다. 빵집에서 빵 사다가 여기 커피와 마셔도 좋을 것 같다. 워낙 책을 좋아하셔서 그 동안 모았던 책 중 일부 방출 한다길래 기대하며 갔더니 역시나.. 그 콜렉션들이 여기 앉아 책 읽고 싶다 할 정도. 피터캣은 하루키가 키우던 고양이 이름이자 그가 운영했던 재즈카페의 이름이기도 하다. 하지만 커피 맛도 놓칠 수 없다는 주인장님의 뜻에 따라 드립커피를 맛 보기로 했다. 이곳에서는 과테말라 커피를 맛 볼 수 있는데. 드립커피가 원래 그렇지만 상당히 손이 많이 가면서 정성이 필요하다. 커피 맛을 모르는 막입이지만 한번 마셔보겠다고 했다. 듬뿍..
생활용품점 꼬끼오 방문 김포의 조각공원에 다녀오는 길에 꼬끼오라는 생활용품점이 보이길래 들어가봤다.아이 용품들이 있다고 써져 있길래 '뭐지?' 하고 들렀는데. 다이소 같은 생활용품점이었다.다른 점은 아이 용품들이 꽤나 구성이 잘 갖춰져 있다는 것.가격도 괜찮다. 인터넷 최저가보다 싼 것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오프라인에서 사기에 괜찮은 정도의 가격. 어제 주문한 아토팜 선크림이 이곳에서 더 쌌다!바로 가격 비교해 보고 아토팜 밤, mle 크림, 마사지 오일을 더 사고 분유와 기저귀도 가격비교를 해보니 인터넷으로 사면 더 싼 것이 있어서 사지 않았다. 아토팜 MLE 크림 마사지 오일, 밤, MLE 크림MLE는 태열기에 좋다고 하여 구입. 태열기인지 모르겠는데 약간 피부가 건조 하여 보습이 필요하다. 쿨시트 패치는 비상용으로. ..
김포 양곡도서관 김포의 양곡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40억 들여 완공 한 도서관이라서 그런지 시설이 잘 되어 있고 책들도 새것이 많은 편입니다. 신간들도 잘 구비가 되어 있는데다가 대여기간이 무려 2주에다가 1인당 10권까지 대여가 가능한데다가 전화나 홈페이지에서 1권당 7일씩 연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좋은 점 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1권당 1회에 한해 연장 가능하고요. 게다가 평일 종합자료실은 10시까지 오픈이 되어 있어 퇴근 후 느긋하게 가서 책도 보다가 왕창 빌려오고 있습니다. 휴관일은 첫째 셋째 금요일입니다. 아 이 새마을 깃발은 대체 언제 부터 걸린걸까요? 도서관 밖에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나무그늘 아래 벤치들이 있고 산책코스도 있습니다. 만약에 찾는 책이 있다면 미리 홈페이지에서 검색 해보고 가..
감성 캠핑 아웃도어 어네이티브의 라운지 감성캠핑의 대명사 쏘리킴님이 몸 담고 계신 어네이티브의 플래그쉽 스토어가 오픈을 하였다고 하여 다녀왔다.한남동 할리데이비슨 매장 옆으로 난 골목으로 들어가면 하얀 벽돌의 주택이 하나 나오는데 이렇게 간판도 없어서 모르는 사람은 절대 들어가지 못하고 지나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입소문이 점점 나게 되면 캠퍼들이 분명히 하나 둘씩 찾아 들것으로 보인다. 나는 blanket 하나 사왔다. 그 동안 사고 싶었는데 눈팅만 하고 있다가 간김에 덥썩! 아기자기한 소품들. 역시 어네이티브의 감성이 그대로 묻어난다. 사진으로 봤을때는 다락방처럼 저 위에도 올라갈 수 있을까 했는데가보니 실제로 올라갈 순 없고 디스플레이 공간이다. 한쪽에 있는 음반. 와이어드 카페라는 컴플레이션 앨범.일본음악인데 라운지 음반으로 카페에 ..
우리가 그리던 삶이 빛나는 그곳 '박노해 사진전' 눈부신 만년설산의 품에 안긴 작은 마을 구름도 가만히 머물다 길을 떠난다 아담한 흙집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부부는 누구나 자기 안에 만년설 봉우리 하나를 품고 자기 손으로 소박한 집 한 채 짓고 살아야 하지 않느냐며 따뜻한 차와 미소를 건넨다 라 까페 갤러리에 가면 차도 마시고 무료로 박노해 시인의 사진전을 볼수가 있다. 그가 낡은 필름 카메라 하나 들고 가서 찍어온 흑백사진들은 그의 아름다운 글귀를 머금고 너무나 훌륭한 사진이 된다. 가난하지만 행복지수가 높은 파키스탄사람들의 사진들. 너무나 거대한 자연과 함께 살면서 인간이 자연의 일부가 되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귀하게 여기고 노동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어쩌면 그리도 아름답고 진심을 담은 글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보는 내내 "역시 박노해 시..
한국의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인천 송림동의 트레이더스 Traders는 늘 느끼는 거지만, 물건이 없는 것도 많고 있는 건 대량이고 해서 규모에 비해 사람이 많지 않은 편이다. 쇼핑하는 입장에서 붐비지 않으니 좋긴 한데 없는 제품들이 꽤나 많다. 왠 이마트에 소셜 클럽? 요기는 펫 전용 코너인데, 직접 동물 분양도 하고 있는 거 같다. 이 냥이는 100만원이라고 쓰여 있었다. 늘 냥이를 업어오고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용기가 안나는... 사람들을 계속 이렇게 보게 하는게 정서적으로 좋지 않을 거 같은데...아무튼 모두 어린 강아지였고 요놈만 냥이였다. 전자제품 코너에도 꽤나 넓은 공간이지만 이것저것 조금씩 들어와 있는 수준이지 쇼핑할만하진 않다. 이 카누는 우리가 마시는 커피인데, 80개가 21110원이라 무척이나 싸게 들어온 특가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