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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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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의 거리 언덕에 올라가면 모나코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산을 마주 할 수 있다. 한 도시가, 한 국가가 이 산 안에 폭 파묻혀서배산임수를 이루고 있는 곳. 풍수지리설 때문에 돈이 많은건가? ^^ 모나코는 부드럽고 따뜻한 지중해성 기후로 유명하다. 날씨가 마일드 한 지역은 사람들도 뭔가 차분하고 덜공격적으로 보인다고 할까.모나코의 사람들은 모두들 여유가 있어 보인다. 심지어는 풀 한뿌리 나무 한그루 까지도... 어느 골목이나 세트장에서 불쑥 나온 듯 아니면 큰 아웃렛 몰에 온 것처럼 깨끗하고 정돈되었다. 느긋하게 브런치를 즐기는 그들... 보기엔 참 행복해 보이는데 나름 고충이 있으시겠죠? 삶이 다 그런거죠 뭐.. plat du jour 프랑스 여행간다고 주말반 파고다 불어 수업을 두달 들었다. 가서 도움을 크게 받..
니스의 자유로움 니스는 프랑스 남부의 프로방스 알프코트다쥐르 지방이다. 프랑스의 남부는 정말 매력적이다. 언제나 느끼지만 수도보다는 지방이 훨씬 그 나라색을 잘 간직하고 있다라고 보기 때문에 지방도시를 반드시 가보고 하는데 프랑스 여행을 생각하면서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하다. 많은 화가들의 별장이 있다고 한다. 예술적 영감을 주기에도 충분한 도시인듯 하다. 소공녀가 생각나는 다락방 같은 곳.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 자기 홈페이지도 들어가보라면서 열심히 홍보도 했다. 그의 그림이 맘에 든다. 왠지 니스와 잘 어울리는 그림 같다라는 생각을 했다. 매력적인 도시...니스.
고갱을 만나러 아를로 향하다. 아비뇽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아를. 사실 아비뇽 보다도 아를이 가보고 싶어서 아비뇽도 함께 행선지에 넣은 것이다. 아비뇽의 춤추는 여인, 아비뇽 연극 축제로 익숙한 도시와 고흐의 '아를' 무엇보다도 프로방스라는 이쁜 이름을 지닌 프랑스의 마을이 가보고 싶어졌다. 파리와 다른 정말 전통 프랑스. 언젠가 다시 가볼 날이 올것이란 기대와 희망을 나는 아직 갖고 있다. 조용한 골목 프로방스 지역 하면 떠오르는 색색가지 이쁜 꽃들로 장식한 집들은 꽃은 생활이란 생각이 들게 한다. 고흐의 까페가 있는 광장. 바로 이까페. 가장 만나보고 싶었던 곳. 아직도 그 모습 그대로를 유지한다는 것이 감동스러울 정도다. 고흐가 있었던 정신병원 세계를 간다 프랑스 편집부 저 프로방스에서의 완전한 휴식 정수복 저 프로방스에서,느..
모네의 정원 지베르니 파리에서 기차를 타고 1시간 정도 북동부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모네의 정원 지베르니 나온다. 당시 인상주의 화가들은 일본풍에 매력을 느낀 것. 그 대표적인 화가가 바로 모네라고 하겠다. 지베르니의 풍경에 빠져 집을 만들고 일본식 정원을 꾸미기 시작한 그. 모네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정원이 아직까지도 잘 정돈이 되어 있다. 모네의 연목에 있는 다리며 대나무 등 아시아 느낌이 듬뿍 나는 오브제들이 널려있다. 그의 정원에 와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개 무량. 마을 어귀에 있는 클라우드 모네의 집 표지판 아뜰리에 드 넹페아 라고 읽으며 수련의 아뜰리에 라는 뜻이다. 수련 하면 역시나 모네 작품의 중요한 모티브를 제공했던 훌륭한 모델. 모네의 정원을 들어가려면 이 문을 들어서야 한다. 동네가 온통 정원처럼 예쁜 꽃들을 ..
Romantic Paris 왠지 파리에서는 연애를 해야할 것 같다. 언젠가 꼭 사랑하는 사람과 파리의 거리를 걸으리라. 몽마르뜨 언덕에 초상화를 그리는 수 많은 화가들 우유각 소녀가 그린 내 캐리커쳐에 대한 악몽으로 저런 그림은 절대 그리지 않는다. 몽마르뜨 언덕 골목을 내려오다 보면 이런 깜찍한 센스도 만날 수 있다. 오르쉐 미술관의 식당. 저 시계. 밖에서 보면 시계안에서 사람들이 밥을 먹고 있는 것처럼 보이겠지.
다시 가고 싶은 파리 내가 보기에 파리는 어디어디 명소를 찾아다니는 것보다 뒷골목들을 뒤지고 다니는 것이 더 좋을 거 같다. 하지만 처음 여행이었기에 그 여행책자에 나온 어디어디를 다녔지만 다음엔 꼭 뒷골목 순회를 ... 배고파서 들어간 Lina's sandwich 파리의 밤으로 마무리.
깐느 작은 남부 프랑스 도시..영화와 만나다 깐느는 니스에서 상당히 가깝다. 만약 니스에 가게 된다면 깐느와 모나코를 함께 들려주면 좋을거 같다. 코뜨다쥐르 지방이라 하여 우리나라의 남해...항상 아열대기후여서 겨울에도 10도 정도 된다고 한다. 깐느는 정말 작은 바닷가 마을인데 영화제 하나로 세계의 이목을 주목시킨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제 하지 않을때에 가면 실망할런지도 모른다. 핸즈 프린팅에 손을 갖다 대보는 꼬맹이..저거 누구의 손일까. 바로 그 깐느의 주인공인 깐느 영화개최전당 세계를 간다 프랑스 편집부 저 프로방스에서의 완전한 휴식 정수복 저 프로방스에서,느릿느릿 장다혜 저 예스24 | 애드온2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모나코 모나코는 카지노와 자동차 경주 F1으로 유명하다. 입헌군주제의 독립된 국가지만 사실 프랑스가 방어해주는 규약을 맺어서 프랑스 보호 아래 있다고 봐도 된다. 그레이스 켈리가 왕비인 나라로도 유명하다. 니스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모나코는 기차역이 정말 멋지다 . 모나코 몬테 카를로 중앙역이다. 역에서 나오면 보이는 절벽. '우와~~~' 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게 된다. 어쩜 이렇게 낯선 이를 향해 이쁜 미소를 보여줄 수 있는지... 어린아이의 미소가 감동이다. 해양 박물관. 1910년 알베르트 1세가 설립한 곳으로 바닷가 절벽 위에 우뚝 솟아 있다. 내부에는 값을 매길 수 없는 다양한 전시품들이 있는데 아무래도 왕이 관심을 갖고 만들다 보니 당연히 재정적으로 지원이 확실했겠지. 인형인지 사람인지 너무 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