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뉴스에 보니 13년 만에 가장 맑은 하늘이었다고 한다.

한솥에서 도시락을 사고 편의점에서 아사히 맥주를 사고 간 곳은 국회의사당.

장미의 향기가 코를 찌르는 바야흐로 장미의 계절이다.

괜히 기분 업되는 맑은 날씨. 날씨 하나로 사람들의 기분을 이렇게도 즐겁게 만들 수 있구나. 자연은 참 위대하다.




국회의사당 담벼락 장미



하늘이 참, 우리나라 같지 않았다.










장미 따면 안되요~



다 먹고 치우는 마케팅팀. 난 살짝 취했다지요. 기분 좋으면 더 금방 취하지요.


국회의사당 한쪽에는 이런 테이블들이 나무 그늘 아래 있어서 도시락 먹기 좋아요~




잘 보이지 않지만 야구를 하는 사람들. 좋아 보였습니다.


자~ 이제 일하러 가야지~!

와우, 요즘 거리의 꽃들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이건 무슨 꽃인가? 하늘하늘한 꽃대가 참 이뻐요. 여성스럽기도 하고.


모두들 이제 점심시간은 끝났어요. 일하러 가야죠. 가기 싫어도 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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