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시티 운동은 cittaslow라는 이태리어에서 알수 있듯이 이태리에서 시작된 운동이다.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고 그 마을 특성을 지니고 있는 보존할 가치가 있는 도시들을 선정하여 보존하는 운동이라 할 수 있다. 천천히 사는 마음으로 자연에 수긍하며 자연과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사회 운동이라 할 수 있다.

조건이 꽤 까다롭다.인구수나 동네에 패스트푸드점이 없어야 한다거나 전통적인 방식으로 살아간다거나 하는...
담양에 도착했을때 마을 어귀에 cittaslow 방문단을 환영한다고 써 있었던 걸 보니 얼마 전에 왔다가 간거 같다.
우리나라에는 담양 말고도 몇 군데 더 있는 것으로 안다.












신분증만 내면 무료로 자전거를 타고 한바퀴 돌 수 있다.
근데 생각해보니 슬로우 시티만 돌기엔 20분이면 충분할 거 같고..그 옆동네도 갈 수 있다는건가? 잘 모르겠다.
가까이에는 재래시장이 있어서 구경하면 좋을 듯 했다. 하지만 너무너무너무 더웠기에 감히 차에서 내려 재래시장까지 돌 수가 없었다.
이미 얼굴은 벌겋게 달아 오르고 점점 더위를 먹은 듯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려고 하다.









사람이 실제로 살고 있으니 민속촌 처럼 설정은 아닐것이고, 요런 간판 보는 재미도 있다.





이곳은 민박을 했던 곳인거 같다.





이 집은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은 아니다. 옛날 양반집이라고 한다. 정원을 손질 해주는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지방여행 다니며 저런 굴뚝을 몇번 본 적이 있는데, 저 굴뚝이 우리나라 건축에서 전통적인 방식인지, 일제때 들어온 방식인지 궁금하다. 누구 아시는 분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