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본 무주리조트. 서울에서 점심 먹지 않고 출발하였는데 금요일인 것 치고는 막히지 않고 4시쯤 무주에 도착하였다.
일 때문에 가는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 가듯 가고 싶었는데.. 뭐 큰 부담이 없는 출장(?)이었으니 괜찮은 셈이다.
이렇게 이국적으로 꾸며 놓은 줄은 몰랐다. 상당히 외국 분위기 물씬 풍기는 곳.
사진만 봐서는 여기가 한국인지 유럽의 어느 시골인지 알 수 없을 것 같다.
스키를 좋아한다면 꼭 겨울에 와보고 싶은 곳인데.
다음엔 가족들과 친구들과 한번 와보고 싶다.
저렇게 뒤에는 여러 동의 콘도가 있다. 참. 덕유산도 가까이 있어서 등산겸 놀러 와도 좋을 것 같다.
아직 무주는 단풍이 들까 말까 한 계절이다. (오늘 뉴스 보니 대청봉에 첫 눈 왔다고 하던대)
요기는 독일이에요~ 라고 말하고 싶은 사진.
안에도 상당히 유럽 산장에 와 있는 듯한 인테리어로 꾸며 놓았다. 엘레베이터도 그렇고 화장실도 그렇고.
컨벤션회장 같은 큰 홀이 지하에 있다.
전라도 까지 왔으니 반찬 많은 한정식을 먹어봐야 하지 않을까 하던 차에 발견한 식당.
무려 38첩 반상이라고 한다.
대부분은 산나물로 처음 먹어 본 나물들이 대부분. 내가 이름을 아는 건 더덕 하나 정도였다.
왠지 이렇게 먹으면 몸이 건강해질 것 같은 음식들이다.
스키국가대표선수가 하는 집이라고 하는데 영화에 나오는 그 식당집 아들인건지 새로 개업한 것인지 모르겠다.
위치는 무주리조트에서 나오면서 큰 길에서 오른쪽으로 200미터쯤 올라가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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