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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영국

[그리니치] 그리니치의 쓸쓸한 놀이 동산

세계의 표준시가 시작되는 곳 그리니치.

그래서 그런지 그리니치에 서 있으면 뭔가 '지구의 중심에 와 있는 기분' 같은 것이 든다. 언덕이라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것도 그 기분을 더 느끼게 하기도 하고.

집 근처였기 때문에 몇번 놀러 간적이 있는데 갈때 마다 기분이 묘해지는 건 이름 탓이다.


















그리니치 공원은 꽤 크고 한가한 편이다. 주말에도 몇몇 가족들이 공놀이를  하는 정도.
그래서 좀 썰렁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공원을 걷다 보면 젤소미나의 영화 '길'이 생각나는 공원이 하나 나타나는데 어린이 놀이동산이긴 한데
사람 하나 없고 너무나 썰렁한데다가 날씨가 흐렸다가 맑았다가 하는 통에 그 안에서 돌아다니는 나는 '세트장' 같은 곳에 떨어진 기분이 든다.




























이 차 안에서 사람들이 생활을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날 난 거의 사람을 보지 못했다.






꿈속 같은 장면. 아이들은 모두 어디로 간것일까?










앗, 몇몇 사람이 보이긴 한다.









줄을 안 서도 좋긴 하지만 아무래도 놀이공원은 북적북적한 것이 더 재미 있을거 같다.





















내가 주문한 핫도그
그 핫도그가 1파운드.  not 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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