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은 서울에서 가깝기도 하고 아기자기한 카페나 미술관이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이곳을 소개해주신 분은 이곳이 '데이트코스 추천지'라고 하였는데 왜 그렇게 말했는지 알것 같다.
그리고 다 둘러 보고 나서 느낀 점은 가족과 친구와 함께 와도 좋겠다.
이제 막 뛰기 시작하여 뛰어다녀도 좋은 19개월 딸이 가장 먼저 생각 났다.
계단을 끊임없이 오르내리는 아기를 보며 "쟤는 왜 저렇게 계속 계단을 오르내리지?" 했더니 아기 엄마가 "그러게요 계단을 너무 좋아해요" 라고 .. 그 얘기를 듣고 웃었다.
이 세상의 모든 아기들은 계단을 좋아한다.
잘 다듬어진 잔듸위에 조각품들이 여유롭기만 하다.
이 자리에서 잠시 앉아 바람 맞고 있으면 그 자체가 힐링이다.
다음엔 레스토랑을 이용해 봐야겠다.
저 펜스 너머에 텐트 2동이 있고 아이들이 뛰어 놀았다. 분명 사설 캠핑장은 아닌데
너무 훌륭한 캠핑 사이트.
봄, 가을 겨울, 여름까지..아름다운 그림이다.
꼭 가족과 함께 다시 가보련다.
'국내여행 >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평 황순원 문학관을 다녀와서 (0) | 2015.09.18 |
---|---|
설악 대명 델피노 빌리지 여행 (0) | 2015.07.25 |
소노펠리체의 빌라 단지 소노빌리지에서 휴식을 (0) | 2014.08.02 |
[춘천여행] 소양강과 청평사 가는 길 (0) | 2013.05.12 |
[춘천여행] 강원도화목원 (0) | 2013.05.12 |
[춘천여행] 춘천의 명소 '나무향기찜질방' (2) | 2013.05.12 |
[춘천] 눈 덮힌 겨울의 소양강댐 (0) | 2013.01.06 |
춘천댐에 빙어 잡으러 가다 (0) | 2013.01.06 |
[강릉] 정동진 가족 여행 2박3일 - 하슬러 미술관 (4) | 2012.11.05 |
치악산 대곡야영장 백패킹 캠핑 (2) | 2012.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