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

(80)
생활용품점 꼬끼오 방문 김포의 조각공원에 다녀오는 길에 꼬끼오라는 생활용품점이 보이길래 들어가봤다.아이 용품들이 있다고 써져 있길래 '뭐지?' 하고 들렀는데. 다이소 같은 생활용품점이었다.다른 점은 아이 용품들이 꽤나 구성이 잘 갖춰져 있다는 것.가격도 괜찮다. 인터넷 최저가보다 싼 것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오프라인에서 사기에 괜찮은 정도의 가격. 어제 주문한 아토팜 선크림이 이곳에서 더 쌌다!바로 가격 비교해 보고 아토팜 밤, mle 크림, 마사지 오일을 더 사고 분유와 기저귀도 가격비교를 해보니 인터넷으로 사면 더 싼 것이 있어서 사지 않았다. 아토팜 MLE 크림 마사지 오일, 밤, MLE 크림MLE는 태열기에 좋다고 하여 구입. 태열기인지 모르겠는데 약간 피부가 건조 하여 보습이 필요하다. 쿨시트 패치는 비상용으로. ..
마미폼폼 백일상 곰은 100일 동안 마늘만 먹고 사람이 되듯 우리 꼬물이도 태어난지 100일 되니 사람다워진다. 태어난지 일주일 병원에서 퇴원할 때 모습 정말 많이 컸다. (이 말을 평생 하겠지만) 딸이 우리에게 온지 100일. 백일상을 어떻게 차릴까 하다가 주문한 곳. 여러 군데를 찾아 보다, 내가 마음에 쏙드는 스타일이여서 바로 주문 - 각종 오브제와 패브릭을 구성 후, 엄마가 미리 주문해 준 팥떡과 백설기를 약간 얹어줬고, 나머지는 집에 있던 물건들을 이용하였다. 꼬물이를 임신했을 때 부터 싹이 나던 '꼬물이 레몬트리'도 의미 있기에 한자리 차지하시고. 엄마 아빠가 만든 인형들도 넣고, 액자 중 하나는 꼬물이 사진으로 넣어봤다. "아 이거 다 뭐에요" 막 자다 일어나 몇장을 찍은 꼬물양의 컨디션 난조로 촬영 중단 ..
[경기도 광주] 동왕 산낙지 경기도 광주 맛집 / 동왕 산낙지 전문점 / 친정엄마와 신랑과 송도 센트럴 파크에서 도시락을 먹고 바람을 쐬고 누워 있다가 배도 부른데 저녁을 어디서 먹을지 고민을 한다.'나 아직 배불러' (내 말은 들리지 않는 듯)엄마는 소래로 회를 먹으러 가자 하고 회가 땡기지 않는지 남편은 다른거 먹으러 가자고 하고 '나 아직 배불러요~' (역시 내 말은 들리지 않는 듯)결국 차 부터 타고 어디를 갈지 고민하기 시작 장모와 사위가 동시에 콜을 외친 곳은 얼마전 TV에 나왔다고 하는 '경기도 낙지집'이란다.생방송 투데이 맛집에 6월 3일 나온 집을 검색해 봐라 라고 해서 나온 바로 그 집. 전라도 광주가 아니여서 다행이다. 일단 맛집을 위해 먼길 마다 하지 않는 두 분을 위해 아직 소화되지 않은 배를 움켜지고 떠났다..
여의도 마마스 여의도 맛집 / 까페 마마스 / Cafe MAMAS 마마스가 벌써 서울에만 10개 가까이 되나보다여의도에만 해도 가까운 곳에 2곳이나 있다.이곳은 국회의사당 마마스바로 앞에 현대카드 본사 직원들이 가장 많이 갈 듯 하고주위에 대부분이 아저씨들 좋아하는 식당들이 많은 국회의사당 서여의도쪽에서는그나마 괜찮은 샌드위치가게 과일쥬스도 싱싱한 과일을 바로 갈아서 판매중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아무래도 풍성한 샐러드와 파니니 타코타 치즈와 호박 아몬드, 야채가 듬뿍 들어간 샐러드와 사이드에 나오는 말랑말랑한 빵 둘이 간다면 샐러드 하나에 파니니나 샌드위치 하나 시키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하지만 가격대비의 맛으로 생각하면 조금 비싼 편 아주 어쩌다가 생각날때 가고 있다. 카페마마스 / -주소서울 ..
[경복궁 맛집] 고기를 좋아한다면 '칼질의 재발견'으로 칼질의 재발견이름부터 뭔가 느낌이 팍 온다.이 집은 고기집이다. 서대문에서 일하면서 가끔 택시 타고 여기까지 와서 점심을 먹었다는 P언니는이제 분당에 있는 국내 최고의 모 연구소로 이직을 하게 되었다.(나와는 너무 멀어진다 -.-) 거의 맛집 동호회 수준으로 만나면 먹는 우리는 P언니의 강력 추천으로 이곳에 왔다.꽤나 골목에 있어서 정말 "아는 사람만 오는"집인거 같다. 경복궁 뒤는 조용하면서도 오래된 맛집과 신생맛집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서올 때 마다 신기한데, 이곳을 너무 잘 아는 두 언니들 덕분으로 지나가면서"이 집 정말 맛있어." 를 들어가며 동네 산책을 하게 되었다.피난 시절 부터 떡볶이를 만들어 엄청나게 부자가 되었다가 사기를 당한 할머니의 떡볶이도 먹어보고.(기름 떡볶이라고 하는데 꽤나 유명하..
김포 양곡도서관 김포의 양곡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40억 들여 완공 한 도서관이라서 그런지 시설이 잘 되어 있고 책들도 새것이 많은 편입니다. 신간들도 잘 구비가 되어 있는데다가 대여기간이 무려 2주에다가 1인당 10권까지 대여가 가능한데다가 전화나 홈페이지에서 1권당 7일씩 연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좋은 점 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1권당 1회에 한해 연장 가능하고요. 게다가 평일 종합자료실은 10시까지 오픈이 되어 있어 퇴근 후 느긋하게 가서 책도 보다가 왕창 빌려오고 있습니다. 휴관일은 첫째 셋째 금요일입니다. 아 이 새마을 깃발은 대체 언제 부터 걸린걸까요? 도서관 밖에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나무그늘 아래 벤치들이 있고 산책코스도 있습니다. 만약에 찾는 책이 있다면 미리 홈페이지에서 검색 해보고 가..
홍대 빙수 맛집 투어-옥루몽, 빙수로,클로리스 팥 넣고 푹끓인다 설탕은 은근한 불 서서히 졸인다 졸인다 팥빙수 팥빙수 난 좋아 열라좋아 팥빙수 팥빙수 여름엔 왔다야-윤종신의 '팥빙수'- 바야흐로 빙수의 계절, 팥빙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빙수집을 조사하면서 사람들에게 숨어있는 빙수집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알게 되었다.특히나 동네 빙수집에 대한 소개가 많아서 다 가 볼 순 없지만 빙수 맛집이 정말 많구나 하는 생각.. 먼저 홍대 빙수집 하니까 사람들이 말하는 옥루몽이 제일 먼저 나온다.주차장 골목에 있는데다가 항상 그 앞에 사람들이 줄서 있기에 누구나 많이 봤을 것이고 한번 쯤은 들어가서 먹어보고 싶을거 같은 팥빙수집.가게에 테이블도 항상 만석이다. 경성팥집 옥루몽 팥을 이렇게 한쪽에서 쑤는 걸 유리 너머로 보여주기 때문에 뭔가 팥 전문집 향기가 스물스..
[여의도 스테이크] 더 스테이크하우스 바이 빕스 (IFC Mall) 더 스테이크 하우스 바이 빕스 여의도 IFC mall 지하에는 대부분 CJ의 레스토랑들이 들어와 있다. 지하3층 CJ street에는 인기가 가장 많은 CJ Foodworld, 언제나 줄 서서 들어가는 제일면사무소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 스테이크 하우스는 그 나마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식당이다. 가격이 좀 되지만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고 싶을 때 가면 후회는 안할 거 같다. 남편은 아직도 이태리에서 먹은 두툼하고 피가 뚝뚝 떨어지는 스테이크를 잊지 못하나 보다. 요리사가 직접 불러서 "당신이 곧 먹게 될 고기가 바로 이 놈이야. 잘 봐두라고" 라며 피 묻은 고기를 눈 앞에 확인을 시켜준 후에 요리를 시작하는 그 레스토랑은 그 동네 맛집이여서 전날 꼭 예약을 하고 가야 하고 식사 때가 아닐 때에도 항상 좌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