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나다는 정말 아름다운 도시이다
그라나다를 한눈으로 바라 보는 구릉 위에 세운 이슬람시대의 궁전. 에스파냐의 마지막 이슬람왕조인 나스르왕조의 무하마드 1세 알 갈리브가 13세기 후반에 창립하기 시작하여 역대의 증축과 개수를 거쳐 완성되었으며 현재 이 궁전의 대부분은 14세기 때의 것이다.
대리석 ·타일 ·채색옻칠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장식의 방이 2개의 커다란 파티오[中庭]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변화가 많은 아치, 섬세한 기둥, 벽면 장식 등 모두가 정교하고 치밀하여 이슬람 미술의 정점을 형성하고 있다.
이 궁전은 에스파냐가 그리스도교도의 손으로 빼앗은 뒤에도 정중하게 보존되었고, 18세기에 한때 황폐되기도 하였으나 19세기 이후에 복원, 완전하게 보전하여 이슬람 생활문화의 높이와 탐미적인 매력을 오늘날에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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