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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스페인

[스페인 바로셀로나] 몬쥬익 언덕



사실 몬세랏트에 간것은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라운지 탱고 음악의 대표 Bajofondo Tango Club의 제목 Montserrat였기 때문이다. 이곡에 맞춰 탱고를 출때도 너무 좋았다. 음악의 제목이 무슨 뜻인가 찾아봤다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있는 바위산이란걸 알게 되었고, 그 사진들을 보고 꼭 가보고 싶어졌다.
가톨릭신자들이 성지순례차도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하다.
산 중턱 725 미터 지점에 11세기부터 베네딕트 수도원이 세워져 바르셀로나의 영적인 성지로 역할을 감당했는데 나폴레옹 전쟁때 파괴되어 19-20 세기에 다시 지금의 모습으로 재건된 것이라고 한다.

 





케이블카 정류소라고 해야하나...여기서 케이블카를 타고 산으로 올라간다.








이 성당은 검은 마리아상과 소년합창단으로 유명하다. 미사때마다 소년합창단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를 듣기 위해 사람들이 여기까지 온다고 한다.

기념품 가게에서는 이들의 음반도 팔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