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을 사랑하는 효정이가 남극을 간다고 했을 때 그다지 놀랍지 않았다. 나는 그녀가 달나라 간다고 해도 '그녀답다' 라는 말을 할 수 있을 거 같다.
언제 만나도 여행 얘기로 꿈얘기로 지칠줄 모르고 이어지는 그녀와의 대화는 정말 즐겁다.
내 주위에서 긍정적 마인드와 에너지를 뿜는 지인 중 단연코 세 손가락 안에 꼽힌다.
그녀는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잘 아는 사람이다 끊임없이 자신의 꿈을 찾고 준비하고 실현시키고
더 나아가 타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아마 그건 눈을 넓혀 여러 나라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녀가 배운 점이었던거 같다.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기적이지 않다. 나와 더불어 자연과 타인에 대한 눈과 마음을 항상 열어 놓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금새 서로를 알아보고 친해지고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된다.
그런데 사막에서 몇일씩이나 함께 마라톤을 함께한 이들이라면?
아마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멋진 사람들이며 그것이야 말로 영화이다. 사연 하나 없는 사람들이 없으며 자신의 삶을 귀중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 없을거라고 확신할 수 있다. 모두가 꿈을 간직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니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그런 사람들을 몇번씩이나 만나면서 배우는게 없다면 그것은 돌덩이 로보트일 밖에.
그렇기 때문에 그녀의 경험은 어떤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그녀만의 것이다.
그런데 그녀가 책을 내서 그녀의 경험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고 사람들에게 꿈을 잊지 말고 도전하라고 말하고 있다.
그녀가 마지막 그랜드 슬램인 남극 완주를 마치고 흘린 눈물은 이제 더 이상 꾸워야 할 꿈을 찾지 못해서라고 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기우일 뿐. 그녀는 죽을 때까지 새로운 꿈을 찾아 떠날것이란걸 난 누구보다 잘 안다.
60이 되어도 70이 되어도 "저 갔다 올께요" 하며 짐을 꾸릴 그녀다.
그리고 우린 모두 그녀의 도전을 옆에서 격려해줄 것이다.
"언니 다음에 사막에서 와인 한잔 해요" 라는 글과 함께 사인을 하고 있는 효정
언젠가 정말 그녀와 사막에서 별을 보며 와인 한잔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만삭의 윤주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중이면서도 자신이 극성엄마가 되지 않도록 생각을 많이 한다.
난 윤주가 그 누구보다도 좋은 엄마가 될거라고 믿는다.
동갑내기 친구 윤주와 효정.
안성기씨와 신지혜씨가 추천사를 써줬다.
좋은 사람 주위에는 좋은 사람이 있다라는 말.
어느 날 제자들이 공자에게 물었단다. "마을에 모든 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좋은 사람입니까?" 라고.
그리고 공자는 "아니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공자 왈 "좋은 사람이 좋아해야 좋은 사람이지, 나쁜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일 리 없다" 라는게 그의 대답이다.
내가 늘 생각했던 신념이다. 어디선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서로를 좋아하고 있다.
좋은 사람이 알아보는 사람.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부암동 까지 찾아간 데미타스. 까페 에스프레소 바로 맞은 편인것을 간판이 없어서헤매며 몇번의 전화 끝에 찾아갔다.
음식은 맛이 없었고, 서비스는 불친절했다. 그것이 컨셉일지 모르지만. 다시는 그곳에 갈 일은 없을 듯 하다.
하지만 다락방의 아늑함을 사람들이 왜 좋아했는지 알 수 있는 분위기다.
서비스와 맛만 어떻게 하면 좀더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었을 텐데..참으로 안타깝다.
창문에 있는 눈 스티커와 정말 밖에 내린 눈. 잘 어울린다.
식사 후 바로 건너 까페 에스프레소로 자리를 옮겼다. 사람이 너무 많고 약간 시끄럽긴 하나
맛 좋은 비엔나 커피와 따뜻한 햇살이 있어서 나쁘지 않다.
책 대박 나서 2쇄 3쇄 가자~
그리고 지금 쓰고 있는 시나리오 빨리 영화로 만나고 싶다.
윤주는 태교 잘하면서 몇달 잘 지내고 애기랑 같이 만나자~
언제 만나도 여행 얘기로 꿈얘기로 지칠줄 모르고 이어지는 그녀와의 대화는 정말 즐겁다.
내 주위에서 긍정적 마인드와 에너지를 뿜는 지인 중 단연코 세 손가락 안에 꼽힌다.
그녀는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잘 아는 사람이다 끊임없이 자신의 꿈을 찾고 준비하고 실현시키고
더 나아가 타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아마 그건 눈을 넓혀 여러 나라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녀가 배운 점이었던거 같다.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기적이지 않다. 나와 더불어 자연과 타인에 대한 눈과 마음을 항상 열어 놓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금새 서로를 알아보고 친해지고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된다.
그런데 사막에서 몇일씩이나 함께 마라톤을 함께한 이들이라면?
아마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멋진 사람들이며 그것이야 말로 영화이다. 사연 하나 없는 사람들이 없으며 자신의 삶을 귀중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 없을거라고 확신할 수 있다. 모두가 꿈을 간직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니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그런 사람들을 몇번씩이나 만나면서 배우는게 없다면 그것은 돌덩이 로보트일 밖에.
그렇기 때문에 그녀의 경험은 어떤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그녀만의 것이다.
그런데 그녀가 책을 내서 그녀의 경험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고 사람들에게 꿈을 잊지 말고 도전하라고 말하고 있다.
그녀가 마지막 그랜드 슬램인 남극 완주를 마치고 흘린 눈물은 이제 더 이상 꾸워야 할 꿈을 찾지 못해서라고 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기우일 뿐. 그녀는 죽을 때까지 새로운 꿈을 찾아 떠날것이란걸 난 누구보다 잘 안다.
60이 되어도 70이 되어도 "저 갔다 올께요" 하며 짐을 꾸릴 그녀다.
그리고 우린 모두 그녀의 도전을 옆에서 격려해줄 것이다.
"언니 다음에 사막에서 와인 한잔 해요" 라는 글과 함께 사인을 하고 있는 효정
언젠가 정말 그녀와 사막에서 별을 보며 와인 한잔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만삭의 윤주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중이면서도 자신이 극성엄마가 되지 않도록 생각을 많이 한다.
난 윤주가 그 누구보다도 좋은 엄마가 될거라고 믿는다.
동갑내기 친구 윤주와 효정.
안성기씨와 신지혜씨가 추천사를 써줬다.
좋은 사람 주위에는 좋은 사람이 있다라는 말.
어느 날 제자들이 공자에게 물었단다. "마을에 모든 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좋은 사람입니까?" 라고.
그리고 공자는 "아니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공자 왈 "좋은 사람이 좋아해야 좋은 사람이지, 나쁜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일 리 없다" 라는게 그의 대답이다.
내가 늘 생각했던 신념이다. 어디선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서로를 좋아하고 있다.
좋은 사람이 알아보는 사람.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부암동 까지 찾아간 데미타스. 까페 에스프레소 바로 맞은 편인것을 간판이 없어서헤매며 몇번의 전화 끝에 찾아갔다.
음식은 맛이 없었고, 서비스는 불친절했다. 그것이 컨셉일지 모르지만. 다시는 그곳에 갈 일은 없을 듯 하다.
하지만 다락방의 아늑함을 사람들이 왜 좋아했는지 알 수 있는 분위기다.
서비스와 맛만 어떻게 하면 좀더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었을 텐데..참으로 안타깝다.
창문에 있는 눈 스티커와 정말 밖에 내린 눈. 잘 어울린다.
식사 후 바로 건너 까페 에스프레소로 자리를 옮겼다. 사람이 너무 많고 약간 시끄럽긴 하나
맛 좋은 비엔나 커피와 따뜻한 햇살이 있어서 나쁘지 않다.
책 대박 나서 2쇄 3쇄 가자~
그리고 지금 쓰고 있는 시나리오 빨리 영화로 만나고 싶다.
윤주는 태교 잘하면서 몇달 잘 지내고 애기랑 같이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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