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과 명동의 메인 스트리트 사이의 골목 (명동칼국 수 있는 골목)을 걷다 보면 하라 도너츠라는 곳이 있습니다.
지나가다가 들렸는데 테이크 아웃으로 많이들 사가더군요.
2층 다락방처럼 몇개의 테이블이 있는데 창가쪽에 다닥다닥 붙어 앉을 정도로 만원입니다.
콩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플레인과 유기농 시나몬 도너츠를 먹어봤는데
제 입맛엔 플레인이 더 맞는 거 같네요.
뭔가 약간 밍밍한 맛이 없지 않아 있지만 뭔가 healthy한 느낌? -.-
옛날 엄마가 만들어주던 그 약간 텁텁하면서도 달달하면서 그런 도너츠가 먹고 싶어지네요.
외국인들도 많이 사가더라고요. 딱 보기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달디단 던킨 도너츠를 못 먹는 관게로 이렇게 설탕 안 묻혀진 도너츠가 좋아요.
아기자기 한 것이 이름도 하라주쿠에서 따 온 듯
일본풍의 도너츠 가게 인데 맛 괜찮아요.
다음에도 플레인 하나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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