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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그리스

아테네 고양이와 개는 죽은것이 아니다. 단지 잘뿐..


플라카 plaka 관광객들이 찾는 아테네의 명동 정도.
기념품을 사기에 좋다. 값은 보장 못하나 모든 종류의 아테네 기념품은 이곳에 있다.









런던에서 못 먹고 살다가 그리스에 와서 어찌나 잘 먹었는지 런던에 돌아갔을 때 나의 살찐 모습에 다들 놀랄 정도.



sleeping dogs and cats



죽은 것이 아니다. 문을 닫은 액세사리 가게의 고양이는 왜 저곳에 저러고 잘까.
그리스의 고양이와 개들은 정말 불가사의하다.


길을 가다가 혹은 유적지에서 이런 개나 고양이를 보고서 놀라면 안된다. 그들은 그냥 졸립고 더워서 잘 뿐이다.
나도 저렇게 늘어지게 낮잠 자고 싶다.

정말 부러운 개팔자로구나~










야경의 아크로 폴리스. 정말 멋 있 다. 이 야외 극장에서 밤에 라이브 무대를 자주 갖는다.

류이치사카모토의 이 라이브 공연을보았을때 느낀 감동이란.. 실제로 보면 얼마나 더 멋있었을까.





아침에 일어나 호텔 창문으로 빼꼼히 내다 보니 이런 집들이 보인다.
저 옥탑방에서 사람이 살까?






 


호텔에서 바라본 시내 거리. 아침 일찍 아테네 거리.
모든 관광객들도 아직은 이른지 보이지 않는다.

이런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도시는 대개 치안이 안 좋고 지저분하고 정신없다.
그걸 탓 할 순 없을 것 같다.
이곳 역시 물가도 너무 많이 오르고 경제는 어려워지고.
유럽의 대부분의 국가들 처럼 EU로 인해 물가만 오르고 살기는 점점 힘들어진 곳이다.
얼마전 아테네에서 젊은이들이 데모를 대대적으로 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이곳 역시 어려운 것이다. 관광삽업 외에는 딱히 돈을 벌만한 것이 없는 건 사실이다.




이런 곳도 있다. 아침부터 이곳에 앉아 커피 마시며 1시간만 쉬었으면 딱 좋겠는데.. 우린 뭐가 그리 바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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