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네 농장 시골밥상

 - 안산 이모네 밭 -

몇 해 전부터 조금씩조금씩 농사 짓는 밭이 커지더니 지금은 텃밭 농사의 규모를 넘어선

이모네 밭이다.

서울은 폭염이라는데 이곳 원두막은 시원하기만 한 바람이 솔솔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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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 야채와 채소를 심어 친척들과 몇몇 지인들까지도 이모네 밭에서 사다가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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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믿을 수 있고, 또 사랑방처럼 주말에 오면 친척들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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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김장까지도 이모네 고추와 배추로 해결.

조금씩 다양하게 농사를 짓고 계시다.

가지, 호박, 상추, 고추, 감자, 고구마, 옥수수, 양파, 땅콩, 무, 배추, 치커리, 오이, 마늘, 피망, 토마토, 참외...

정말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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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모네 농장에 모여 삼겹살 구워 먹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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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친이 이번에 새롭게 시도한 삼겹살 레시피는 바로 토마토 삼겹살.

토마토와 이렇게 함께 먹으면 날것으로 먹는 것보다 영양이 더 많단다.

그래서 그런지 더 맛이 있다는 삼겹살 전문가 형부의 말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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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밥상의 반찬들이 너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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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맛있고 마무리는 누룽지로...

오늘 이모네서 먹은 맛있는 밥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