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이란 이름 하나에 몇백씩 뛰는 가격들은 그 안에 들어가 있지 않으면 도통 실감이 나지 않고 관심도 없고 그저 '와...' 할 정도로 놀랄 일이다.
그걸 갖고 싶어 안달 난 이에게나 가치 있는 가격.
다행이도 난 샤넬을 갖고 싶어 죽을 만큼 안달나지 않았다는 거.
그들의 리그에 뛰어 들 필요가 없다는 것에 잠시나마 감사하기도 하다.
월마다 날라오는 온갖 패션지를 독파해야하는 나로서는 '그들만의 리그'이다.
10 꼬르소 꼬모의 사카이 재킷, 슈퍼노말의 앤 루이스 란델리우스 백 (이름도 복잡한), 요지 야마모토의 트렌치 코트..
어디에 신상, 이번 SS 패션쇼에 등장한 옷.
나오면 사줘야 하는 패션에디터들의 글들을 읽다 보면 엄청난 양의 소호몰 쇼핑하던 그녀는 양반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난 이렇게 눈요기 하는 것만으로도 만족 (정말? 리얼리?)한다.
한때 쇼핑을 아무 대책 없이 하던 때, 그 허무함이란...사실 남는 것도 없다.
그저 좋은 옷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안목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일거 같다.
그걸 갖고 싶어 안달 난 이에게나 가치 있는 가격.
다행이도 난 샤넬을 갖고 싶어 죽을 만큼 안달나지 않았다는 거.
그들의 리그에 뛰어 들 필요가 없다는 것에 잠시나마 감사하기도 하다.
월마다 날라오는 온갖 패션지를 독파해야하는 나로서는 '그들만의 리그'이다.
10 꼬르소 꼬모의 사카이 재킷, 슈퍼노말의 앤 루이스 란델리우스 백 (이름도 복잡한), 요지 야마모토의 트렌치 코트..
어디에 신상, 이번 SS 패션쇼에 등장한 옷.
나오면 사줘야 하는 패션에디터들의 글들을 읽다 보면 엄청난 양의 소호몰 쇼핑하던 그녀는 양반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난 이렇게 눈요기 하는 것만으로도 만족 (정말? 리얼리?)한다.
한때 쇼핑을 아무 대책 없이 하던 때, 그 허무함이란...사실 남는 것도 없다.
그저 좋은 옷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안목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일거 같다.
'Snap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후의 별 커피 (0) | 2012.03.24 |
---|---|
빨래 전쟁 (0) | 2012.03.20 |
코스트코 쇼핑 (0) | 2012.03.06 |
아이폰4s 카메라 (0) | 2012.03.03 |
광합성 맞이 산책 (0) | 2012.02.29 |
오랜만에 써보는 만년필 (2) | 2012.02.21 |
신앙인이 된다는 것 (0) | 2012.02.19 |
기타 소녀 탄생 (0) | 2012.02.17 |
다이어트는 아무나해? (0) | 2012.02.15 |
따뜻한 봄 날씨 여의도 (1) | 2012.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