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거리를 차로 달려 아레쬬로 향한다.
차 창 밖으로 사진을 찍자니 이런 심령 사진이 찍힌다.
공포영화에나 나올법한 그림
네비게이션을 작동시키는 일이 꽤 까다롭다. 단순한데 어쩔땐 되고 어쩔땐 안되기 때문에 대체 왜 안되는지 알길이 없다.
결국 거리의 사인들을 보고 가는 것이 더 정확하다는 결론. 다행히 내가 잘 조작하고 (내 자랑) 베스트드라이버가 있어서 문제가 없었다. ^^
해가 났다가 흐렸다가 비가 왔다가. 창 밖은 계속 그린색의 벌판, 밭들이 펼쳐진다.
아레쬬에 도착. 꽤 중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나름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
도시의 특색이 없었다면 아무리 '인생은 아름다워' 여행지라 하여도 시간이 아까웠으리라.
대신에 아레쬬를 들리는 바람에 피렌체의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었다는 것.
인생은 아름다워 La vita e b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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