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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대만

대만여행 야시장과 온천편


주펀에서 돌아와 야시장으로 고고씽.
하지만 갑자기 굴요리를 먹고 체한 일행과 나도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하여 한바퀴 슝 돌고 호텔로 돌아와 버렸다.
취향에 따라 재미있을 수도 있으니 야시장 여행을 포기하지는 말것.

스린역에 도착하자 너무나 멋진 노을이 ....



여기가 바로 그 유명한 스린야시장








뭔가 희안한 과일도 팔고 있고.






사람들이 많이 몰려들어 음식들을 들고 있다.








문제의 굴요리.
이거 먹고 바로 체함.


이곳은 야시장 바로 옆에 있는 시장인데 (이것도 야시장인가) 우리 남대문 시장이 훨씬 더 재밌을 것 같다.




실망스러웠던 야시장 투어를 마치고. 다음 날.
온천으로 향했다.

사람들이 이렇게 모여 공원체조도 열심히 하고 있다.


우리가 가려는 곳은 베이토






아침 일찍 심기일전 하여 손님을 맞겠다는 결심을 하고 있는 미용실 사람들

바로 이 맞은편에 A salon 이란 미용실 스탭들이다.
구호 같은 것도 외치고 있어서 사진을 찍었더니 사람들이 자기들 찍는다고 웃으면서 쑥스러워 하더니 들어가버렸다.







온천으로 유명한 신베이토역
이렇게 큰 문을 만들다니 이럴때 중국민족적인 색이 나오는 듯하다.






우리가 간 곳은 수미 호텔안에 있는 온천이다.
시간이 맞으면 맛사지도 하려고 했는데 비행기 시간이 맞지 않아 간단히 온천만.




상당히 크고 깨끗하고 무엇보다 월요일이라 사람이 없다. 프라이빗 욕실도 있었는데 이렇게 넓은 탕을 두고 왠 프라이빗 룸.
당연히 프라이빗이 훨씬 비싸다.









호텔 가격은 상당히 비쌌는데 하루 정도 여기서 머물르면서 온천을 해도 좋을 것 같다.





목욕도 하고 배고파서 찾아간 이 식당은 '오 솔레미오'만 주구장창 흘러 나왔다.
주인이 솔레미오를 좋아하거나 씨디가 하나이거나.

맛에비해 가격이 너무 비쌌던 곳.








우리가 이태리 어느 시골에 들어와 있는 건지 대만 시골에 와 있는건지.
하긴 이 스프는 오뚜기 스프여서 이태리는 아닐것이다.


그래도 이 카레는 좀 맛있었다.


아...이제 공항으로 가자꾸나.

짧지만 알찬 대만 여행 안녕.

그리고 이렇게 저렴한 대만여행을 소개해준 H관광 Y여사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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