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사는 요기에 →→→ http://www.istyle24.com/Zine/ZineView.aspx?BoardNo=3206
쿤스트 할레 플라톤 1주년 기념 파티.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독일의 레지던시 프로그램 중 하나.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최초 개관이었다고 한다. 한 시즌에 3명씩을 뽑아 스튜디오를 제공하고 전시회 기회를 주는 등 아티스트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기회이기도 하다. 예전에 우유각 소녀가 네덜란드의 이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몇개월간 가 있는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만 해도 우리나라에는 이런 프로그램들이 없었던거 같다.
아무튼 오래간만에 너무 좋은 행사 알려주고 같이 간 조소연양 쌩유 베리 감사.
1주년 파티를 위해 독일에서 아티스트들이 많이 왔다고 한다. 온통 외국인 아티스들이 많이 보였다.
예전에 부다페스트에서 만난 '프린지 페스티벌'이 생각났다. 자유롭게 맥주 한잔 하면서 여기저기 마련되어 있는 공연도 보고 전시회도 보고 파티도 하는...
박수미 워크샵 '패션과 테크놀러지' 라는 재밌는 주제로 열린 워크샵도 참가하고 인터뷰도 하고.
알고 보니 학교 후배였다. 뭐 학연을 따지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저희 같은 학교네요' 라는 말로도 반가운 ^^
요기가 바로 개인 1명당 주어지는 스튜디오이다.
위에서 바라본 1층 바. 마치 이 그림은 오스트리아에 있었던 한 유스호스텔 같기도 하고 대학교 식당 같기도 하고.
모두들 Mac 노트북을 들고 일하고 맥주 마시고 얘기 하고. 너무나 아름다운 분위기닷!!
저녁 바비큐 파티 시작. 돼지 고기가 너무 맛있다! 한 접시에 1만원. 단지 돼지고기와 김치, 양배추, 고추, 마늘이 다.
막걸리도 같이 팔았는데 잘 안나갔다.
통돼지 BBQ 10000원
준다.
신나는 D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