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와 런던에서 이케아를 총 네개 매장을 가봤는데 이케아 매장은 다 그렇게 거대한 site인줄 알았다.
홍콩의 이케아가 굉장히 작다는 얘기를 들었고 대만의 이케아도 도심 한복판에 있다길래 어떻게 그렇지라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의 규모일 줄이야. 동네 조금 큰 마트 정도라고 해야하나.
찾아가는 길도 꽤나 헤맸다. 설마 저 빌딩 지하에 있을 줄이야....
이 종이로 만든 거대한 등도 사오고 싶었으나 참기로..
하나 또 다른 광경은
침대에 벌러덩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것. 뭐 소파에 두말 할 것도 없고 말이다.
나에겐 진풍경이었다.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쇼핑하다가 침대에 눕기. 심지어 남녀가 같이 누워 있기도 했다.
내가 이번 이케아에서 사야겠다 마음 먹은 것 중 하나는 바로 패브릭이다.
일본에 있을때 워낙 종류가 많은 패브릭을 보면서 너무나 다 사고 싶었는데.. 일단 사두면 뭘 만들던지 가능하다.
아래에 사진 패브릭과 저 나무틀을 사왔다. 이렇게 만들려고. ^^
==> 결혼 계획도 없이 "결혼하면..." 이라면서 모으기 시작한 이케아 소품들. 결국 결혼해서 풀어 놓았더니 신랑이 깜짝 놀란다.
그리고 요 아래 이 새 액자도 이렇게 해서 걸어놨더니 사람들이 다들 탐낸다.
이럴 때 뿌듯!
다른 나라에 비해 종류는 많지 않다.
직접 옆에서 몇마씩 잘라서 계산하면 된다.
이불과 베게 커버도 사고, 이쁜 커텐도 사고 하다보니 점점 짐이 무거워지고.
현금을 찾으러 떠난 친구를 대신 짐을 지키고 앉아 있기로 했다.
니토리 라는 일본 가구점이 근처에 오픈했나보다.
저렇게 피켓 들고 홍보하는 것도 딱 일본식.
이 무거운 짐들 다 어떻게 할거냐고... 늘 차 없는 도시에서 이케아 쇼핑을 하다 보니 저 파란 가방 들고 너무 힘들게 왔다갔다 했던게 생각나서 눈물이 앞을 가린다.
결국 쭈그리고 앉아서 현금 찾아올 친구만 하염없이 기다린다.
니토리 알바생 교체 할 시간이 될때까지 나타나지 않는 친구는 결국 다 뒤져도 없어서 그냥 왔다.
완전 고생.
이케아 짐을 들고 호텔로 돌아와 완전 뻗을 것 처럼 피곤했는데 저녁 먹겠다는 신념으로 다시 나와 근처를 배회하다가 들어갔는데
맛은 그냥 그랬다.
돈까스에다가 가츠부시에다가 왜 단 저 소스를 뿌리냐고.
오히려 이 밑반찬 숙주나물이 더 맛있었다.
홍콩의 이케아가 굉장히 작다는 얘기를 들었고 대만의 이케아도 도심 한복판에 있다길래 어떻게 그렇지라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의 규모일 줄이야. 동네 조금 큰 마트 정도라고 해야하나.
찾아가는 길도 꽤나 헤맸다. 설마 저 빌딩 지하에 있을 줄이야....
이 종이로 만든 거대한 등도 사오고 싶었으나 참기로..
하나 또 다른 광경은
침대에 벌러덩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것. 뭐 소파에 두말 할 것도 없고 말이다.
나에겐 진풍경이었다.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쇼핑하다가 침대에 눕기. 심지어 남녀가 같이 누워 있기도 했다.
내가 이번 이케아에서 사야겠다 마음 먹은 것 중 하나는 바로 패브릭이다.
일본에 있을때 워낙 종류가 많은 패브릭을 보면서 너무나 다 사고 싶었는데.. 일단 사두면 뭘 만들던지 가능하다.
아래에 사진 패브릭과 저 나무틀을 사왔다. 이렇게 만들려고. ^^
==> 결혼 계획도 없이 "결혼하면..." 이라면서 모으기 시작한 이케아 소품들. 결국 결혼해서 풀어 놓았더니 신랑이 깜짝 놀란다.
그리고 요 아래 이 새 액자도 이렇게 해서 걸어놨더니 사람들이 다들 탐낸다.
이럴 때 뿌듯!
다른 나라에 비해 종류는 많지 않다.
직접 옆에서 몇마씩 잘라서 계산하면 된다.
이불과 베게 커버도 사고, 이쁜 커텐도 사고 하다보니 점점 짐이 무거워지고.
현금을 찾으러 떠난 친구를 대신 짐을 지키고 앉아 있기로 했다.
니토리 라는 일본 가구점이 근처에 오픈했나보다.
저렇게 피켓 들고 홍보하는 것도 딱 일본식.
이 무거운 짐들 다 어떻게 할거냐고... 늘 차 없는 도시에서 이케아 쇼핑을 하다 보니 저 파란 가방 들고 너무 힘들게 왔다갔다 했던게 생각나서 눈물이 앞을 가린다.
결국 쭈그리고 앉아서 현금 찾아올 친구만 하염없이 기다린다.
니토리 알바생 교체 할 시간이 될때까지 나타나지 않는 친구는 결국 다 뒤져도 없어서 그냥 왔다.
완전 고생.
이케아 짐을 들고 호텔로 돌아와 완전 뻗을 것 처럼 피곤했는데 저녁 먹겠다는 신념으로 다시 나와 근처를 배회하다가 들어갔는데
맛은 그냥 그랬다.
돈까스에다가 가츠부시에다가 왜 단 저 소스를 뿌리냐고.
오히려 이 밑반찬 숙주나물이 더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