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는 꽤나 삭막한 동네지만 그 안에서도 괜찮은 스팟이 몇군데 있다.
바로 한강, 국회의사당, 여의도공원이다.
계절을 바로 느낄 수 있는 자연을 곁에 두고 있다는 건 그나마 여의도 빌딩 숲 사이에서 누릴 수 있는 작은 호사이다.
가을 하늘, 낙엽 즐기기 위해 점심식사 후 아이폰 하나 이어폰 하나 챙겨서 공원으로 나갔다.
아이폰 카메라 정말 좋다. 그래서 htc로 갈까 하다가도 기다렸다가 4gs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다.
인스타그램이나 푸딩이라는 훌륭한 어플 덕분이기도 하고.
사진 찍으며 놀면서 귀로는 나꼼수 24회 청취.
혼자 놀기 딱 좋은 날.
인스타그램에 노출효과 주는 기능도 훌륭하다.
사람들이 풀밭위의 점심을 하고 있다. (너무 작아서 보이지 않으나...)
KBS 별관
여기서 부터는 푸딩.
은은하고 부드럽고 푸딩의 매력을 쉽게 버릴 수 없다.
이제 다시 일하러 사무실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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