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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충주여행] 눈 내리는 호수와 산, 작은 설국 충주 소백산 눈꽃 여행 대신 제천 여행 여행, 우리에겐 unexpected travelling 계획은 소백산의 눈꽃 트레킹이였으나 우여곡절 끝에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다. 작년부터 계속 소백산의 눈꽃은 나에게 쉽게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내 기필코 2013년 봄이 오기 전에 다시 한번 도전하리라… 2012 소백산 가는 길 2012 소백산 삼가야영장 소백산 삼가야영장 도착. 몇몇 텐트가 조용히 캠핑중에 있다. 아이들이 눈싸움을 하며 놀고 어른들은 텐트 안에 있는 것인지 산에 오른것인지는 알수 없다. 눈 속에서 캠핑 한번 하고 싶은데 아직 기회가 있으려나. (보고 있나, 남편?) 가볍게 매점에서 라면과 주먹밥을 먹고 무장을 하고 나섰는데... 날씨가 생각보다 너무 따뜻하다. 우리가 선택한 코스는 가장 짧으면서.. 더보기
단양 소백산 다리안 계곡 CAMPING 컨셉도 없이 금요일 밤 늦게 떠난 우리의 여행은 제천으로 들어서서 주유를 하고 저녁도 안먹고 떠난 것이 생각이 나서 편의점에서 바나나 우유를 사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제서야 카메라도 가져 오지 않은 것을 알고 아쉽지만 몸은 가볍겠구나 생각했다. 소선암 자연휴양림에 새벽 1시경 도착 너무 피곤하여 바로 잠들었다. 다음 날 역시 전날의 피로를 못 이기고 7시가 되서야 눈을 떠 사람들이 밀려 들기 전, 그리고 해가 뜨기 전 철수를 한다. 그늘이 많은 곳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곳에서의 아침은 부지런하지 않으면 꼬박 더위를 맞을 수 밖에 없다. 아침에 일어나니 또 좋구나. 간단한 아침 식사 그리고 아침 식사 후 바로 해체 하루 이용료 6천원. 화장실과 개수대가 깨끗하지 않아 패스~ 3년 전 .. 더보기
단양 8경과 소백산..그리고 아주 오랜만의 캠핑 CAMPING 작년 이맘 때 "이제 부터는 한국 여행을 많이 다니자" 했던 다짐들은 정말 너무나 잘 지켜지고 있다. 거의 매달 구석구석 여행을 다니고 있으니.. 그래서 이번에 정한 곳은 '단양' 우연히 이름을 듣고 '그래 결심했어. 이번엔 단양8경을 가자'였다. 아껴 두었던 여름휴가를 이 황금의 계절 가을에 쓰는건 나만의 오랜 휴가 요령! 산행에 자주 같이 한 지윤언니와 민희에게 제안하고 금요일~일요일로 날짜를 정했다. 그냥 정했는데 날씨는 깜짝 놀랄 만큼 아름다운 초가을의 하늘을 선물로 줬다. 매번 느끼는 감동을 이곳에서도 받았고, 함께 감동하고 즐거워 하고 웃었던 친구들 덕분에 무엇보다 풍성한 여행이 되었다. 돈 주고 살 수 없는 값진 여행. 단양 오토캠핑장 도착 점심 때쯤 만나 출발해서 오후에 도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