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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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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에버리치 호텔 1박2일 강화도의 에버리치 호텔에 있는 보나뻬띠를 다녀오면서 여름에 꼭 하루 평일 휴가 내서 오리라 했었다. 친구소연에게 강화도 에버리치 호텔이 좋더라 얘기 했더니 2박3일 잡는다고 하여 얼떨결에 따라서 1박2일 잡았다. 한달 전에 미리 예약 해 놓은 터라 가격을 조금 저렴하게 한 것인지는 그 이후로 확인 하지 않아 잘 모르겠다. 온돌 방이 두개 있다고 하여 우리는 온돌방으로 예약. 먼저 도착하여 3시 체크인 시간 기다리며 호텔 투어. 수영장에는 물을 넣기 시작하고 있었다. 에버리치 호텔은 컨셉 호텔이기도 하여서 그냥 디자인 호텔이라기 보다는 나름 아트를 표방하는 여러가지 오브제들이 구석구석 숨겨져 있다. 산 언덕에 있어 아래를 내려다 보면 논과 집들. 한적한 시골 마을에 쉬러 온듯한 기분이다. 첫날 수영장. 튜..
설악 대명 델피노 빌리지 여행 작년 대명 홍천 소노펠리체에 이어 올해에는 설악산에 있는 델피노 빌리지에 다녀왔다. ▶ 관련글 2014/08/02 - [국내여행/강원도] - 소노펠리체의 빌라 단지 소노빌리지에서 휴식을 개인적으로는 설악산이 바로 앞에 보이는 뷰가 있어서인지 모르겠으나 델피노가 홍천 보다 좀더 좋아 보였다. 이번 여행은 친정 엄마, 외숙모,그리고 우리 세 식구와 하루는 사촌언니 부부가 와서 함께 하였다. 늘 그렇듯 외숙모와 엄마가 함께 여행을 가시면 늘 먹을 것이 풍요롭다.이번에도 아침부터 고기 굽는 식사를 하며 굳이 나가서 뭘 사 먹고 싶은 마음이 없을 정도였다. 동해에 왔으면 회는 먹어여지 하는 공식도 깬체 매끼를 배 부르고 맛있게 먹다 보니 그리 되었다. 고기 굽는대로 연기를 흡수하는 저 기구까지 챙겨 왔다!정말 바..
에버리치 호텔 보나뻬띠 강화도에 있는 유일한 호텔 '에버리치호텔' 소문을 듣고 있었는데 디자이너 호텔로 가구들이 hey 제품을 포함해 진정한 북유럽풍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들이다. 위치는 마니산 가는 길이라고 하면 되려나. 나는 비교적 자주 가던 길에 있는 것이라서 거리가 그리 멀게 느껴지진 않는데 서울이나 인천에서 가려면 조 멀 수도 있겠다. 예전 유스호스텔 있던 자리에 호텔이 생긴 것이다. 그리고 여의도에서도 자주 가는 호사 앞의 보나뻬띠가 이곳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가족들과 함께 갔다. 엄마가 좋아 할 것 같아서 뚝배기 리조뜨를 주문했는데 엄마는 스테이크 피자가 더 입에 맞으신다고. 식전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빵은 허브 향 가득한 라벤더 빵인데 늘 맛있다. 뚝배기 리조뜨는 보나뻬띠의 인기 메뉴 중 하나. 매콤한 리조뜨 해장..
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지난 주 김포한강신도시에 이마트가 개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녀오고 좋다고 하였는데 이번에는 현대아울렛까지 개장하고. 김포한강신도시가 점점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에서 이마트건 현대 아울렛이건 15분에서 20분 미만이라는 시간적 거리는 비슷한 편. 오픈과 함께 사람들이 너무 많이 오고 있다고 하여서 폐장 시간 즈음 맞춰 가보자 하여 6시 50분에 문을 나서면서 시간을 보고, 도착하여 현대 아울레셍 들어가면서 시간을 보니 7시 10분! 이 정도면 생활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운양동에서 이마트, 일산 현대백화점, 김포 현대 아울렛 모두 15분 거리라고 보면 될 듯. 저녁에 갔더니 낮에 보는 뷰와는 또 다른 조명의 멋이 있다. 사진이 조감도 같은 그림으로 나왔다. 위 사진 오..
익산의 나바위성당 너무나 아름다운 성당이 이곳에 있다. 한 언론사의 기자가 쓴 기사가 눈에 띄였다. 바로 익산에 있는 나바위성당에 대한 기사인데, 성당이 너무 아름답다 감탄하며 시댁 형제들에게 보냈더니 다들 이런 곳이 있었냐며 신기해 했고, 누군가는 한번 가보자고 했다. 기자도 우연히 인터넷에서 이 아름다운 성당을 보고 가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전주의 전동성당만큼이나 아름다웠는데 시댁 근처라니, 그리고 이렇게 잘 안알려졌다니... 구정 전날 제사 음식 준비가 끝나고 다들 쉬려고 할때 막내 동서가 얘기 했다. "우리 그 성당 가봐요" 그리 하여 오랜만에 집에 와서 게을러 지고 싶어 하는 아들들은 아이들과 함께 집에 남고, 며느리 셋만 나섰다. 어머니와 이 지역 남자들은 그곳이 엄청 멀다고 볼것도 없다고 했지만, 역시나..
코리아크래프트의 브루어리 - 히타치노 네스트 회사 근처의 일식집에서 점심을 먹던 날. 나란히 먹을 수 있는 bar에서 먹는데 유난히 귀엽게 생긴 부엉이 맥주병이 눈에 띄워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일본산 맥주인것 같긴 한데 처음 본 듯하여 올려놨는데 친구 Y가 말했다. 히타치노 네스트라는 맥주고 충북 음성에서 브루어리를 할 수 있다고. 일본이 아니라 우리나라 음성이라는 것도 낯설어 찾아 보니 아주 재미있는 곳이다. 한국 최초의 크래프트 브류어리 새로운 히타치노 네스트+를 위한 코리아 크래프트 브류어리의 브류하우스는 일본과 독일의 기술력이 결합한 유니크한 브류하우스입니다. 친구가 가보자고 하여 예약을 하고, 처음엔 내가 약속을 못 지켜 예약을 변경 하고, 이번에는 친구가 깜빡하여 못가게 되었다. 전날 내가 다시 한번 리마인드 시켜줘야 했는데 나도..
제주 추천 겨울 여행지 카멜리아힐 제주 추천 여행지 카멜리아힐 카멜리아힐은 동백수목원으로 약 6만여평에 온갖 종류의 동백꽃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동백꽃을 보러 여수에도 가보고 했지만 이렇게 동백수목원이 있다니 얼마나 예쁠까 싶어서 제주도 여행 코스 중 하나로 넣었다. 역시나 가보니 너무나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아서 태교여행 온듯한 젊은 부부가 기념 사진을 셀카로 찍고, 연인들이 사진을 남기는 등, 곳곳이 사진 찍기에 '좋은 곳'이다. 그리고 분명 내가 가본 우리나라 여행지 중 가장 디자인에 신경 쓴 곳이다. 폰트 하나, 표지판하나 하나 그 디자인에 감탄하며 보다가 이 디자인을 누가 했나 궁금했다. 이 표지판 디자인 부터 해서 글씨 타이포그래피나 캐릭터까지 모두 너무 맘에 든다. 다 도는데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 동백꽃의 종류가 이리 많다..
제주 겨울 여행 코스 추천- 에코랜드 지난 봄. 친구들과 제주도에 다녀온 이후 7개월만에 다시 제주도를 찾았다. 이번에는 가족여행으로. 다윤이가 1년 동안 잘 커준 것도 기념하고 너무 고생 많이 하신 엄마를 위한 힐링 여행.그러나 결론 적으로는 엄마는 감기를 얻으셨고, 나는 온몸이 아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좋은 추억을 얻어와서 감사하고 행복한 여행이었다. 우리는 추운 서울을 뒤로 하고 따뜻한 남쪽으로 떠난다. 추워서 꼼짝 하기 싫었던 서울의 날씨와는 달리 제주도에 도착하니 늦가을 정도의 포근한 날씨다. 렌트카와 베이비 카시트를 찾아 부랴부랴 간 곳은 에코랜드. 도착하니 이미 해가 뉘엿뉘엿 지려고 하는 4시. 아직도 사람들이 많은지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하다. 기차를 타면 테마역 마다 내려 걸어서 구경을 하다가 다음 열차를 타고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