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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라도

[광양 매화마을] 섬진강 끼고 매화마을에 가다

백운대를 지나 섬진강 매화마을로 향했다.

얼마나 차가 밀리는지 곳곳에 경찰들이 교통 통제를 하면서 길을 정리 하고 있었다. 역시 꽃구경은 평일에 와야 하는 것을.

거의 모든 차들이 서 있다 시피. 그나마 우리는 들어가고 다른 차들은 빠져나가는 시간이라 그나마 나았다.

 

 

 

 

벚꽃 피는 계절에만 서민강에서 나온다고 하여 벚굴이라고 한다.

이걸 꼭 먹어봐야 한다고 했는데 그걸 모르고 그냥 지나쳤다.

 

 

 

 

 

꽃은 지고 사람만 많다.

 

 

 

섬진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매화마을

이미 매화가 지고 있어 아쉽다.

 

 

 

하지만 꽃 구경도 사람이 너무 많으면 감상하기 어렵다.

다시한번 느끼지만 꽃구경은 평일 와야한다는 진리.

 

 

 

 

 

 

다시 섬진강을 끼고 오늘 밤 숙소인

토지의 최참판댁으로...

 

이 강 건너는 경남 하동. 이곳은 전남 광양

우리나라에서 지역의 경계가 가장 재미있는 곳이 아닐까.

조그마한 강 하나로 쓰는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르고 음식이 달라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