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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AT

[홍대] 일본식 주점 光


요리사 친구 손녀딸의 소개로 알게 된 '광'. 아는 사람만 하나둘 씩 들어오는 만화 '심야식당'에 나오는 식당 같은 곳이다.

알고만 찾아 올 수 있는 식당. 

사장님이 항상 너무 신선하고 맛있는 반찬을 해주기 때문에 이곳에 간다면 '뭘 먹을까' 고민하지말고 바로 사장님께
 "뭘 먹을까요?" 물어보면 딱 집어서 오늘은 뭐가 맛있다 라고 추천을 해주신다.

단체 손님은 싫어하시고 4명이상 가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신다. 워낙 가게가 작기 때문에 단체가 와버리면 이래저래 곤란한 것이다.



기본 반찬


나의 페이보릿 안주 다코 와사비. 항상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쉬운. 다코 와사비. 이 양을 보고 서비스인줄 알았다고 하는 분도 계시나, 어딜 가도 다코 와사비는 양이 적답니다.



오늘 사장님의 추천 사시미는 바로 요것.


보시다시피 주차공간도 만만치 않아요. 홍대 갈때는 항상 차를 놔두고 가야 한다.



기름기 좌르르...메로구이. 이것이 1인분. 



나의 비밀 아지트를 알려드렸더니 너무나 좋아라 하시는 두 분.


위치는 홍대 산울림 극장만 찾아가면 된다. 산울림 극장 옆으로 나있는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다 보면 100미터 쯤 '光' 간판이 살짝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