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애비뉴엘 9층에 있는 안드레아와 타니 넥스트도어
일단 애비뉴엘관에 있는 식당들이기 때문에 값은 비싸다.
하지만 valet parking도 해주고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 분위기가 좋은 편이다.
우리는 안드레아에서 식사를 하고 타니로 자리를 옮겼다.
안드레아에서는 지금 8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버섯 샐러드 쿠폰을 나눠주고 있다.
두명이 와서 메인 하나 주문하고 이 쿠폰을 내면 훌륭할거 같다. (8월말이라...)
평일 이기도 했고, 썩 붐비지 않아서 좋으나 가격은 만만치 않다. (그래서 사람이 없나)
당연해야 하지만 맛도 서비스도 좋은 편이다.
벌써 식사를 마치고 와인만 덩그라니, 나는 저 와인 한잔에 취하시고. (참 난 주류에 있어서는 economical 한 인간이다)
와인을 마시고 정말 넥스트도어에 있는 '타니 넥스트토어'로 이동, 이번에는 야외로 나가 볼까?
발리풍 일식 레스토랑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맥주도 "아사히" 맥주!
딱 발리 리조트에 와있는 듯한 기분이 솔솔 드는 곳이다. 사람도 없고, 여기가 진정 명동의 한 복판에 있는 곳 맞는가?
청담동에도 있다고 한다.
바닥은 물 위에 돌다리로 되어있다. (맞은편엔 사무실, 저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이곳이 보이는 것이 좋을까? 싫을까?)
맥주 한잔씩 했는데, 결국 내 맥주는 친구님이 대신 마셔주고. 나는 옆에 널부러져서 술 깨기 기다리고.
잘 안보이지만 이런 야외 속에 '실내'공간이 있다. 뭔가 비지니스로 올때는 저런 공간을 예약하면 딱 좋을 것 같다.
분위기 굿, 음악도 굿, 바람도 굿, 사람도 굿굿굿..
so nice
만약 가격이 부담된다면 가볍게 2차로 와서 술 한잔씩만 딱 하면서 분위기 내면 좋을 듯 하다.
술 좋아하신는 분이라면 pass~ (술값 장담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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