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에 지금은 많은 테라스 카페들이 있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토끼와 거북이 집을 골라봤다.
1층에는 토끼, 2층은 거북이
1층에는 컵케이크와 커피가 있는 카페, 2층은 유럽식 가정식당 같은 다이닝 룸으로 되어 있다.
2층 거북이
"아 이 더운 날 왜 에어컨을 안 틀어주십니까?" 라고 말하고 싶었다.
우리는 창가에 앉은 데다가 맥주를 마셔서 열까지 더 나고 있었으니, 1층으로 내려오니 이런 천국이 있나 싶더라.
이런 파란, 빨간 체크 무늬 테이블에 비닐까지 씌여져 있어서 딱
유럽의 어느 노천 까페 같은 분위기가 나는 테이블 커버.
엔초비,베이컨, 마늘이 들어간 컨츄리풍의 파스타라고 하는데 맛있다. 워낙 내가 'mad for garlic'이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느끼하지도 않고 깔끔하면서도 엔초비의 짭쪼름한 맛이 느껴지는 파스타. good
햄버거 스테이크는 파스타에 밀려서 그저 so so
여기에 낮술! 같이 간 Rini님은 호가든, 나는 코로나.
맥주 맛을 잘 모르는 나의 저주스런 입맛에 대해 얘기 중.
아무리 비싼 맥주를 갖다가 줘도 맛의 구분이 없다. 다만 맛이 없고 싱거운 맥주는 싫다라는 것만 있다.
나도 맥주 맛을 즐기고 싶다!
여기 창가 자리는 예약이 되어 있다고 한다. 하지만 걱정 마시라고요. 우리는 그 시간 전까지 먹고 일어날게요.
'터틀'에서 테라스에서 큰 창문 열어 놓고 식사를 하고 싶다면 전화를 걸어서 '창가자리 예약이요' 라고 해야 이 자리에 앉을 수 있나보다.
너무 더워 1층으로 피신. 에어콘 빵빵한 래빗. 2층에 사람이 없어서 에어컨을 안 틀어주신거였던가요?
다음엔 1층에서 컵케이크와 커피를 한번 마셔보고 싶다.
육심원 카페가 생겼나보다. 아니 언제 생겼는지 모르겠는데 육심원 bag이 런칭 했단다.
그런데 저 모델사진은 아무리 봐도 일본 B급 모델 분위기가 난다. 육심원의 분위기가 그러하지는 않는데 왜 저런 모델을 썼을까?
위치는 '터틀앤 래빗' 에서 볼때 맞은편 길 건너
이렇게 온통 육심원의 캐릭터로 되어 있고, (조명, 쿠션, 테이블 받침)
1층엔 사람이 없었고, 2층엔 테라스쪽으로 사람들이 보였다. 육심원의 캐릭터를 싫어하진 않는다. 어울리는 분위기가 있다.
그런데 bag들은 좀...너무 크게 얼굴이 가운데 들어가 있는데, 가방 자체가 귀여운 캔버스 백도 아니고 어딘가가 언발런스 하다고 할까.
1층에는 토끼, 2층은 거북이
1층에는 컵케이크와 커피가 있는 카페, 2층은 유럽식 가정식당 같은 다이닝 룸으로 되어 있다.
2층 거북이
"아 이 더운 날 왜 에어컨을 안 틀어주십니까?" 라고 말하고 싶었다.
우리는 창가에 앉은 데다가 맥주를 마셔서 열까지 더 나고 있었으니, 1층으로 내려오니 이런 천국이 있나 싶더라.
이런 파란, 빨간 체크 무늬 테이블에 비닐까지 씌여져 있어서 딱
유럽의 어느 노천 까페 같은 분위기가 나는 테이블 커버.
엔초비,베이컨, 마늘이 들어간 컨츄리풍의 파스타라고 하는데 맛있다. 워낙 내가 'mad for garlic'이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느끼하지도 않고 깔끔하면서도 엔초비의 짭쪼름한 맛이 느껴지는 파스타. good
햄버거 스테이크는 파스타에 밀려서 그저 so so
여기에 낮술! 같이 간 Rini님은 호가든, 나는 코로나.
맥주 맛을 잘 모르는 나의 저주스런 입맛에 대해 얘기 중.
아무리 비싼 맥주를 갖다가 줘도 맛의 구분이 없다. 다만 맛이 없고 싱거운 맥주는 싫다라는 것만 있다.
나도 맥주 맛을 즐기고 싶다!
여기 창가 자리는 예약이 되어 있다고 한다. 하지만 걱정 마시라고요. 우리는 그 시간 전까지 먹고 일어날게요.
'터틀'에서 테라스에서 큰 창문 열어 놓고 식사를 하고 싶다면 전화를 걸어서 '창가자리 예약이요' 라고 해야 이 자리에 앉을 수 있나보다.
너무 더워 1층으로 피신. 에어콘 빵빵한 래빗. 2층에 사람이 없어서 에어컨을 안 틀어주신거였던가요?
다음엔 1층에서 컵케이크와 커피를 한번 마셔보고 싶다.
육심원 카페가 생겼나보다. 아니 언제 생겼는지 모르겠는데 육심원 bag이 런칭 했단다.
그런데 저 모델사진은 아무리 봐도 일본 B급 모델 분위기가 난다. 육심원의 분위기가 그러하지는 않는데 왜 저런 모델을 썼을까?
위치는 '터틀앤 래빗' 에서 볼때 맞은편 길 건너
이렇게 온통 육심원의 캐릭터로 되어 있고, (조명, 쿠션, 테이블 받침)
1층엔 사람이 없었고, 2층엔 테라스쪽으로 사람들이 보였다. 육심원의 캐릭터를 싫어하진 않는다. 어울리는 분위기가 있다.
그런데 bag들은 좀...너무 크게 얼굴이 가운데 들어가 있는데, 가방 자체가 귀여운 캔버스 백도 아니고 어딘가가 언발런스 하다고 할까.
오늘은 사실 신사동 스튜디오 들려서 미팅을 끝내고 길건너 가로수길 산책을 간 것인데,
이 시간에 이렇게 한가롭게 카페에서 차 마시고 맥주 마시는 이들을 보고 있으면 너무 부럽고 '뭐하는 사람들일까' 싶다.
이 시간에 이렇게 한가롭게 카페에서 차 마시고 맥주 마시는 이들을 보고 있으면 너무 부럽고 '뭐하는 사람들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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