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에는 내가 죽고 못사는 맥그릴 모닝셋트가 있다.
2년 만에 다시 일본을 찾았을 때 난 결국 먹지 못했다. 첫날은 아침을 먹어야 하니 지금은 먹을 수 없어. 였고,
두번째 날에는 내가 알던 맥도널드가 없어져 '프레쉬니스 버거'로 대신해야 했다.
하지만 지금도 못 잊는 맥그릴 모닝 셋트는 나의 완소 버거다.
한국에도 맥도널드 모닝 셋트가 있고, 계란이 들어가 있는 것이 비슷하긴 한데.
처음 한국에 돌아와 이 버거를 먹었을 때 난 정말 욕이 나오는 줄 알았다.
혼자 먹다가 '에이씨~이게 모야'
다 말라 비틀어진 계란이 들어가 있었고 당췌 그 다음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최악이다.
그 담당자 찾아서 '그따위로 만들려면 집어쳐~' 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나의 완소 맥그릴 맥모닝 셋트>
내가 좋아하는 계란이 들어가 있고 빵이 맛있고 포테이토까지
가격은 380엔
<나의 아침 메뉴>
일주일에
하루는 맥그릴
하루는 도토루 커피와 german burger
하루는 미니스탑 커피우유와 각종 미니스탑 메뉴의 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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