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봄이 오기 시작하여
여의도 공원도 활기가 조금씩 되살아 나고 있다.
딸에게 아침마다 창문을 열고 "어머 꽃이 핀다. 저건 개나리. 저건 벚꽃이야. 너무 이쁘다. 그치?"
얘기를 걸면 딸은 "우와 우와" 하며 감탄한다.
딸이 뱃속에 있을 때도 딸에게 이렇게 설명을 해 주며 여의도 공원을 걸었고.
이렇게 나와 대화를 하며 꽃 구경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올해엔 딸과 함께 벚꽃 놀이 올해 실컷 해야겠다.
나의 일상은 딸과 시작하여 딸로 끝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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