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김포한강신도시에 이마트가 개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녀오고 좋다고 하였는데
이번에는 현대아울렛까지 개장하고.
김포한강신도시가 점점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에서 이마트건 현대 아울렛이건 15분에서 20분 미만이라는 시간적 거리는 비슷한 편.
오픈과 함께 사람들이 너무 많이 오고 있다고 하여서 폐장 시간 즈음 맞춰 가보자 하여 6시 50분에 문을 나서면서 시간을 보고, 도착하여 현대 아울레셍 들어가면서 시간을 보니 7시 10분!
이 정도면 생활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운양동에서 이마트, 일산 현대백화점, 김포 현대 아울렛 모두 15분 거리라고 보면 될 듯.
저녁에 갔더니 낮에 보는 뷰와는 또 다른 조명의 멋이 있다.
사진이 조감도 같은 그림으로 나왔다.
위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h kitchen은 3층에 위치한 푸드코트 형식인데 프리미엄 아울렛 답게 넓고 구조가 잘 만들어졌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버버리 매장에는 여전히 줄이 서 있다.
starluxe라는 패밀리 스토어에는 레스포색, 레페토, 캐스키드슨, 몬순등이 모여 있었다.
몬순 monsoon은 영국에서 중저가 브랜드 옷들이 많아서 쇼핑하러 자주 갔었는데
몬순 키즈가 들어와서 돌복이나 예쁜 드레스 같은 옷들이 거의 50% 가격으로 팔리고 있었다.
2주만 일찍 개장 했다면 다윤이 돌 드레스를 하나 사주는 거였는데...
그 밖에 나폴레옹 제과, 고디바 초콜릿등 도 들어와 있다.
르크루제 같은 경우 22,18 냄비 두개가 정가 699000원인데 299000원이라고 살 생각 있으면 사라는 추천도 받고. 쿠쿠 밥솥 바꿔 볼까 봤더니 인터넷 최저가와 비슷.
사람들이 아울렛인데 전혀 싸지 않다 하는데.
오히려 나는 백화점 놀러왔다고 생각하고 둘러 보는게 배신감을 덜 느낄 듯 하다.
싼것도 있고, 거의 비슷한것도 있으나 적어도 더 비싸진 않겠지 하는 마음.
무엇보다도 키즈카페가 정말 좋았는데, 규모도 그렇고 구성이 다양하다.
베이비 존 부터 좀 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클라이밍 존까지 모두 구색이 맞춰져 있고. 버블 만들 수 있는 공간에 레고 테이블.
가격은 2시간 1만원, 동반자 1인 추가시 2000원.
옥상에는 회전목마부터 아이들 뛰어 놀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고.
남편 좋아하는 레고에...
날씨 풀리면 친구들과 한번 만남의 장소로 이용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강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약간 춥긴 하지만 낮엔 뷰도 좋을 거 같고.
잠깐 보고 왔지만 집앞이라 아쉬움 접고 자주 놀러 올 거 같은 예감으로...
물론 쇼핑 보다는 아이쇼핑이 가장 많겠지만 말이다.
서울에서도 파주 보다 김포가 더 가까울 것 같아서 이용객이 더 많을 것 같다.
당분간은 주말엔 사람들이 너무 많을 듯 하니 오히려 개장 시간에 맞춰서 놀다가 1시쯤 나오면 한가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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