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핑이 대세라고?

 

 

사진 : 제주 신라 호텔 by SY

 

 

Glamping 정말 人氣인가?

 

요즘 기사에 보면 '글램핑이 뜬다' 라는 기사를 종종 볼 수 있다. Glamorous 즉 화려한 캠핑의 줄임말로 외국에도 있는 말인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정말 글램핑이 뜨는건가? 뭐 캠핑 열풍을 타고 점점 준비물들이 많아지는건 사실이나...

 

호텔 패키지의 글램핑이 뜨나?  실상은  전혀 그렇지가 않다.

대부분의 이런 아웃도어나 캠핑 관련 기사들은 업체들에게 받아서 쓰는 홍보 기사인것 뿐이다.

 

제주 신라호텔이나 W 호텔등 몇몇 호텔에서 이렇게 스노우픽의 값비싼 캠핑 장비들로 도배한 사이트를 구축해 놓고 캠핑 분위기를 내주는 것이다.

 

이것이 참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억지춘향'식으로 끼워맞추기 캠핑 같아 우스워 보인다는걸 업계 종사자들은 알까?

 

자연과 함께 할때 의미가 있는 것을 막상 가기는 귀찮고 유행이라니 한번 해볼까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가뜩이나 아웃도어 시장 거품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더 커지고 있는데

이런식으로 캠핑의 고급화가 반가울리도 없고,

더군다나 이런 뭐 캠핑놀이는 좀...

 

 

 

처음엔 저 잔디도 인조 같아서 친구한테 물어보니 인조는 아니란다.

 

저 잔디까지 인조였으면 정말 대...박이었을 듯.

 

 

개인적으로 거품을 쫙 빼고 진정 즐기는 사람들과

즐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캠핑문화가 잡혔으면 좋겠다.

 

글램핑 기사 제발 좀 그만 나왔으면.....

 

 

 

 

		대한민국 오지 캠핑장 101 성연재 저 대한민국 웬만한 곳 다 있다 윤현경 저/박융 저 대한민국 오토캠핑장 602 김산환 저/장태동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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