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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 Diary/찰칵찰칵

여의도 공원

 

 

 

 

 

 

 

2.8렌즈가 보여주는 또 다른 세상

 

 

 

 

 

비가 올랑 말랑

 

내 마음도 왔다갔다

 

햇볕이 나서 뽀송뽀송해졌으면 좋겠다.

 

내 마음도 나뭇잎도.

 

 

 

 

 

그래

너가 있었구나

 

 

네가 있어서

조금은 덜 지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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