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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AT

[서교동] Retro MaMa 수제 햄버거 집

홍대앞만 번화한 카페 거리가 있는 것이 아니다. 

점점 더 그 영역이 넓혀져 가면서 더 좋은 맛집 멋집들이 생기고 있기 때문에 홍대에 새로운 레스토랑을 발견하는 일은 차라리 삼청동보다 쉬울 수도 있다.


이곳도 상당히 외진 곳에 있어서 아는 사람들이 찾아 가는 곳인거 같은데 2층까지 있고 상당히 공간이 넓은 편이다.







뱀파이어는 마늘을 싫어하지만 난 딱 들어가자마자 코를 찌르는 마늘스멜~을 맡고는 바로 "이 마늘 요리는 무엇인가요?" 했더니 갈릭 포테이토라고 한다. 이거 주세요!

예상하겠지만 감자가 사라지기 전에 몇점 안되는 마늘이 깔끔히 사라졌다. 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 다음에 집에서 포테이토와 갈릭을 구워서 만들어보자. ㅎㅎ
누가? 신랑님께서.


 





레트로 마마.이름에 맞게 레트로 스타일의 소품들이 가득.
























단체석으로 만들 수도 있는 2층




가구회사에 다니는 류여사가 제일 마음에 들어하며 어디서 구했냐고 물었던 2층 소파.
일본에서 공수 해왔다고 한다.
일본엔 참 레트로풍의 소파가 카페 뿐 아니라 집안 인테리어로도 많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