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은 곳에서 런던 버스 52번을 만났어요. 윔블던 행인데 몇번 타본적이 있지요.
오래간만에 만난 2층 레드버스를 만나니 너무 반갑네요.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가 많았네~
런던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옥에 티...한글이 보인다.
켄싱턴이 런던 안에 있는 동네 이름이긴 한데. 거기랑 무슨 관계가 있는건지 모르겠다.
그래도 기분만은 우리셋은 벌써 런던.
내가 좋아하던 좌석. 2층의 맨 앞칸.
하지만 어느날 가로수가 이층 맨 앞 유리창을 뚫고 들어와 사람이 죽었다는 뉴스가 났었다.
그날 이후로 가로수가 내 눈 앞으로 다가오면 좀 무섭긴 하다.
메밀막국수
막국수가 맛있어 봤자 막국수지~ 라는 택시 기사 아저씨 말대로
막국수는 맛있어 봤자 막국수다!
<BONUS> 감자전, 해물파전, 도토리묵에 머루주 3잔 그리고 풍성한 야채들 (바로 옆이 밭이다)까지
모두 해서 1만원....먹다보니 미안한 마음도 가져지네.
그나저나 호정씨 뭐 저런 깜찍한 표정을 짓고 그러시나.
난 먹기 바쁘다. 말시키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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