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횡성 한우를 맘껏 먹기 위해 9명의 멤버를 모아 떠난 한우 시식 여행
1인당 회비가 무려 10만원 씩이나 했으나 모자름도 남음도 없이 다 쓰고 왔다.
한우는 역시 입에서 살살 녹을 정도로 맛이 있었고, 3년 묵은 (?) 와인들과 함께 맛나게 만족스럽게 먹고 온 여행.
성우 리조트 맞은편에는 이런식의 cabin 펜션들이 많이 있다. 지금은 스키 시즌이 끝나서 좀 한가한 편.
6인 기준 20만원에 1명당 1만원 추가식.
토요일 길 밀림 없이 너무 수월하게 도착하여 낮잠 잠시 자고 TV 감상중.
자 이제 고기 파티 시작.
비가 약간 내린 듯한 산속 별장. 좀 쌀쌀하긴 하지만 기분 좋은 공기탓에 별로 그렇게 춥게 느껴지진 않는다.
분리수거를 위한 색색별 쓰레기통.
자 이제 구워 볼까요
안에서 여자들은 갖은 양념 조제와 야채 씻기
남자분들은 밖에서 고기 구우며 먼저 맛 보기.
스파클링 와인부터 시작해볼까요..
여자들만 이쁜 잔. 남자들은 종이컵.
거국적으로 건배 합시다.
우리를 위해 기꺼이 한몸 희생해준 위대한 한우님을 위하여 건배 합시다.
밤새 게임을 하고 난 뒤 푹 자고 일어놔 봤더니 아침에 이쁘게 눈이 내려있었다.
요 위아래 사진은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임. (훌륭하다)
보정없이 올림푸스로 찍었는데 이런 기능도 있었더군요.
멀리 성우 스키장. 아직도 타는 사람이 있나?
자 잘 먹고 잘 놀다가 집으로 돌아갑니다.
9명이서 걷은 회비 85만원으로 차 두대 기름값, 톨비 포함하고 실컷 먹고.
참 소주 한 박스는 협찬이었으니 결정적으로 술값이 안 들었네요.
이상 한우 시식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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