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날 서대문의 낡고 좁은 빌딩 2층에 모였다.
도착했을 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고.
방명록에 이름을 적고 자리를 잡아 앉았다.
도착했을 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고.
방명록에 이름을 적고 자리를 잡아 앉았다.
조용하게 인사를 나누는 사람들.
우리나라 어르신들. 어버이연합회만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렇게 나이드신 분들의 얘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것이
예전 같으면 따분하게만 들렸을 듯 한데
예전 같으면 따분하게만 들렸을 듯 한데
나도 나이가 들었다는 것일까.
굉장히 특이한 경험이었다.
책은 재미있다. 아직 읽지 못하고 몇장 들추다가 봤는데 기자의 예리한 시선이 에피소드들과 함께 우리나라 검사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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