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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예산여행] 수덕사와 수덕여관 사실 예산 여행 중 가보려고 생각했던 곳은 여러곳이다. 느림길도 걸어보고 (너무 더워서 패스) 휴양림도 가보고 분례길도 걸어보고 추사고택도 가보고 온천도 하고 어죽 빼고 곱창도 먹고 광시 한우도 먹고 산채비빔밥도 먹자~~ 했는데 결국 너무 덥거나 폭우로 인해 하고 싶은것 반도 못했다. 역시 무계획 여행은 이런 리스크도 감수해야한다. 방문자센터에 도착하여 민박집도 알아보고 지도도 얻어본다. 너무나 친절하게 직접 차로 민박집까지 보여주시며 끝까지 웃음으로 안내해주시던 해설사님. 예산에서 만난 모든 분들이 친절했던 듯. 2코스를 가보려고 했으나 너무 더워 둘다 포기~ 이름도 이쁘다. 느린 꼬부랑길 코스 결국 다시 돌아와 민박집을 소개 받았는데 마음에 들지 않아 포기. 다른 곳을 알아보자~ 모텔은 싫고 펜션은 .. 더보기
[예산여행] 예산으로 급 떠나는 1박2일 1박2일로 떠나는 예산여행 금요일 저녁때까지 어디 갈지 결정하지 못하다가 토요일 6시 눈을 떠서 '오늘은 예산으로 가자' 라고 남편에게 얘기를 했고, 준비되어 있던 짐을 챙기고 오늘도 주말여행을 떠난다. 이렇게 우리의 주말여행은 이제 일상이 되어 버렸다. 어제까지만 해도 너무 더워 숨을 제대로 못쉬겠고, 패닉에 가까와지던 더위가 어느 새 조금씩 물러나는 것 같다. 제법 이제 가을 하늘을 준비 할 만큼 하늘이 높아졌다. 당연히 주말의 아침은 맥도날드의 베이컨 에그 맥모닝과 아이스커피가 되어 버렸다. (우리의 이 안좋은 습관은 언제쯤 고쳐질 수 있을까~) 가면서 먹을까 하다가 느긋하게 먹으며 일정을 짜본다. "여기여기는 꼭 가봐야겠어. 잠은 여기서 잘까?" 고속도로를 버리고 국도를 탄 것은 잘 한 일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