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정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순천의 꼬막정식 남해를 떠나 제대로 식사를 한지 한끼를 지나 거의 아사직전에 왔을 때쯤 배가 고파지면 야수로 변하는 남편과 배가 고파지면 손발이 떨리는 현상이 생기는 나는 꼭 순천에서 꼬막정식을 먹겠다는 일념하에 묵묵히 8시까지 기다릴 수 있었다. 일단 숙소를 정해 놓고 펜션사장님께 근처에 식당을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들마루'를 추천. 바로 눈앞에 보이는 들마루로 갔더니 이미 사람들이 가득했고, 나오는 것 역시 밀려서 20분 정도 기다린 듯 하다.너무 오래 기다리고 배가 고파 꼬막 껍데기라도 씹어 먹을 기세였는데 왜 이리 안나오는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을 때 우린 이성을 잃고 먹는데에만 집중. 꼬막을 이용해서 이렇게 많은 요리들이 가능하다는 것도 놀랍지만 양념에 따라 이렇게 맛있구나~ 라는 것도 놀랍다. 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