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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포스터를 예쁘게 만들어주는 아이폰 어플


photoster

1.99 달러

★★★★

분명 싼 어플은 아닌데, 그만큼 재미를 준다.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템플릿이 80여가지나 있다고 하니 그야말로 숨은 보석 찾기.

역시 아이폰이 진리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닫는다.

사실 이 어플이 안드로이드에 들어갈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의 카메라는 어느 여작가의 말대로 '쒸레기폰'이기 때문에 

개목에 진주 목걸이격.



creat new 해서 새로운 사진작업을 시작하고.

Gallery에는 내가 만들어 놓은 사진들이 있다.


이런 템플릿이 무궁무진.

]



템플릿을 이용하여 나의 사진을 이렇게 만들어봤다.



물론 들어가는 폰트들은 하나하나 내가 다 바꿀 수 있고

심지어 한글도 되긴 하지만

역시 타이포는 영문이 더 이쁜 듯.



이렇게 사진의 톤을 바꿀 수도 있다. saturation을 낮게 주어 분위기 있게 표현도 가능


이건 커피잔이 얼룩진 컨셉이고,

차이나 타운에 있는 낙타사막 사진을 넣어봤다.

잡지 같은 느낌.




이 사진 역시 남대문에서 찍은 사진을 넣어 플리마켓 벼룩시장을 여는 포스터 느낌으로 만들어봤다.


다만 아쉬운 것들이 있다면 글자의 위치를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위의 경우에는 from. alan smittee 라는 폰트는 수정불가였는데 

나의 손가락이 미묘하지 못하여 못한건지 모르겠다. 


사촌시누이 아들 단우의 귀여운 사진

give me milk 라는 글자와 잘 어울리는 듯 하여 넣어봤다.


포스터에 살짝 비네팅 효과도 줄 수 있다.


남친2님의 장난감 사진에 넣어보니 아주 그럴 듯.

뭐 영화 포스터 같기도 하고 말이죠.


이 템플릿에 한글이 있다는 것이 신기.

러시아어나 아랍어가 안들어갔네.


요런것도 재미있다.

실제로 내가 남대문에서 찍은 사진을 활용한 템플릿



어제 찍은 손가영씨 화보 촬영현장에서 아이폰으로 찰칵.




지난 주 일요일 도서관에서 나오면서 보인 하늘과 새를 찍은건데

이렇게 놓고 보니 너무 맘에 드는 사진.

이 사진으로 아이폰 배경화면 깔아놨다.


위의 템플릿은 잡지 6등분으로 접은 효과.

4등분으로 접은 효과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접은 페이퍼 느낌이 제일 좋다.



포스터 만드는 재미에 폭 빠졌다.

※위의 사진들은 모두 아이폰4s로 촬영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이 어플을 말하자면

'포스터를 이용한다면 나도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