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캐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의 기억을 지운다 해도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말하다 Eternal sunshine (2004) 영화에 대한 짧은 기억 이 영화를 2008년도 아니면 2009년도에 압구정의 소극장 지하에서 이 영화를 놓쳐셔 아쉬워 하던 친구들과 보게 되었다. 아마도 이 영화를 보면서 마지막 부분에서 좀 울었던거 같다. 그리고 그 보다는 더 여운이 남아 오랫동안 생각했고, 아마도 이 보다도 더 현실적인 사랑얘기가 있을까 싶었다. 사랑을 하면 달콤함을 잠깐 맛보기로 주지만 나중엔 엄청나게 쓴 사약을 내린다. 하지만 이미 그땐 늦다. 달콤함에 이끌려 이 만큼 와버렸는걸... 처음에는 서로의 다름에 이끌려 사랑하지만 결국은 그 다름이 이유가 되어 헤어지게 된다. 그 사랑의 기억을 지운다 하더라도 우리는 어딘가에서 그를 보고 첫눈에 반해 버릴지도 모른다. 그렇게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인연이다. 짐 캐리를 별로 좋아하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