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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이태원 나들이 업무상 미팅을 위해 금요일 오후 이태원으로 향했다. 예전 부터 '이태원' 노래를 부르시던 그 분에게 좋은 바를 소개해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갔는데 사실 내가 가본 바는 많지 않고, 가본 레스토랑도 많지 않은데다가 한번 간 곳에 계속 가기 때문에 계속 변하는 이태원의 맛집을 소개하기엔 글쎄...^^;; 여의도를 벗어나며... 일단 해밀턴 호텔 뒷 골목을 가보니 그 동안 또 새로 생긴 레스토랑들도 있고 없어진 곳도 있다. 참 이국적인 Bar들이 많다. 일본 라멘집. 일본인 요리사가 직접 요리해준다. 나름 맛집으로 유명한 곳. 미하마야 라멘 파챠슈라멘은 내가 먹기엔 고기 비릿내가 강해서 일본 라멘좀 먹는다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먹기 힘들 듯. 내가 선택한 것은 일본식 중화냉면이다. 일본에 있을 때 여름 내내 달.. 더보기
[이태원] 스페인 가정식이 먹고 싶다면? 이태원 Mi Madre 지영 언니의 생일 파뤼를 위해 이태원의 모든 맛집을 다 가본 그녀를 위해 고른 곳은 바로 스페인 가정식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Mi Madre] 엄마라는 스페인어라는 말을 듣고 '언여 (언어의 여왕)' ==>발음 잘해야함. 지윤언니가 한말..."그럼 아빠는 파드레[fadre] 래요?" 했는데 정말 찾아보니 그렇다! 스페인의 가정식을 팔고 있고 빠에야도 다른 집 처럼 카레를 섞지 않고 정식으로 만들어 더 맛있다. 언니의 화룡정점 꽃! 여자임을 나타내기 위해 달던 꽃머리띠와 달리 언니, 너무 여성스럽다. (생일선물에 이것도 포함해줘요 ^^) 6호선 녹사평 2번 출구로 나와 쭈욱 내려오다가 지하도가 보이면 반대편으로 건너고 바로 보인다. 이 간판이. 1층에는 standing coffee 인지 coffee 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