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각소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디 애니페스트2009 2009 인디애니페스트 수상작 상영회에 다녀왔다. 나는 당연히 대상에 빛나는 우유각소녀, 아니 홍학순 감독님의 초청으로 참여 하게 되었는데 우유각을 만난것도 너무 좋았지만 참 좋은 작품들 보고 온 것도 좋았다. 작품 모두가 다 인상적이다. 우리나라의 애니메이션 감독들의 아이디어와 창의력 모두 훌륭하다. 좀더 많이 상영되고 보여지면 더 좋겠다. 뒷풀이에는 우유각 포함 더 웨이 감독님, 호곡동 블루스 감독님이 함께 가셔서 얘기들을 나눴는데. 그분들의 작품세계는 너무나 서로 달랐지만 그 분들 모두 참 순수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특히나 모두들 우유각의 기이한 말투와 기발한 상상력, 그리고 그의 드로잉북을 보고서는 그에 대한 호기심으로 눈이 반짝반짝...질문을 쏟아냈다. 우유각은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이제 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