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2nd 영흥도 소풍모드 캠핑 CAMPING 잠깐 놀러 갈 가까운 곳을 찾다가 영흥도를 발견했다. 갯벌 밖에 없어서 볼 것은 없다고 하는데 그냥 바람 쐬러, 그리고 타프를 쳐보기 위해 향한 영흥도 소풍. 간단히 뭐 챙길 것도 없이 차에 짐 싣고 무작정 떠났다. 가는 길이 그리 막히지는 않아 1시간 반 만에 도착. 가다 보니 솔밭 캠핑장이 보이는데 어떻게 할까 하다가 이왕이면 바다를 보고 있을까 싶어서 해변가로 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솔밭 캠핑장이 더 낫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왜냐면 만약 해변가에 있는다면 아름다운 일몰을 보기 위해서 였는데 우리는 일몰을 보기 전에 영흥도를 떠나야 한다. 해변가는 일단 모래밭이 바람에 날려 먼지가 많이 난다. 계속 입에서 모래가 굴러다니는 기분이 든다. 점심으로 간단하게 라면을 끓여 먹고서는 갯벌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