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촌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주] 최초의 서원 소수서원과 선비촌 부석사를 가기 전에 들른 소수서원.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조선시대 최초의 서원이며 이황이 후학을 양성했던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영주가 '선비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고 소수 서원 옆에는 '선비촌'이라는 마을까지 있어서 고즈넉하게 주변을 돌아볼 수가 있다. 조용하고 좋긴 하지만 주말이 아닐 때에는 오히려 썰렁하다는 느낌이 더 들 수도 있다. 매표소에서 들어가면 오래된 노송들과 은은하게 풍기는 솔내음이 가장 먼저 방문객을 반긴다. 서원으로 들어가기 전에 보이는 이곳. 선비들이 이곳에서 머리를 식히며 휴식을 취했을 법한 장소다. 이곳이 바로 죽계수라는 시냇물이다. 서원을 크게 둘러싸고 흐르는 이 천은 저 멀리 소백산의 초암계곡에서 부터 흘러 낙동강으로 이어진다. 원래는 백운동서원이었으나 이황의 건의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