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해 여수] 여수의 오동도 돌산공원 하동의 토지마을을 나서서 광양을 지나 여수로 가는 길. 꽤 먼 길이지만 날씨도 좋고 막히지도 않고 여행을 하기엔 딱 좋은 날이다. 오늘의 일정 오동도는 지금 한참 동백꽃 만발로 온통 밝은 꽃밭이 장관을 이룬다. 작년 여수 엑스포가 있었던 곳이란다. 그래서 이런 고층 호텔도 있고 엑스포 경기장도 보이는데, 이런 시설들이 한번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계속 사용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과연 그렇게 운영이 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여수에서 오동도로 들어가는 길은 이미 다리가 놓여져 있어서 섬이라는 생각이 별로 들진 않는다. 사람들은 모두들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스피커로 틀어놓고 걸어다녀서 여행내내 많이도 들었다. 또 여수 오니, '여수 밤바다'도 생각나고.. 봄은 버스커버스커의 계절~♬♪♩ 이렇게 기차를 타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