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이가타 썸네일형 리스트형 니이가타의 겨울 니이가타의 스키 여행 역시 우연하게 관광회사 다니느 친구의 덕으로 너무나 잘 다녀온 여행이다. 함께 동행해준 그 친구와 J양. 스키를 못 타는 날 위해 엄청 나게 고생을 했던. 그녀. 마치 용평 같은 마을이라고 해야하나.. 스키마을. 눈 내리는 마을.. 알프스 산장을 따라한 아주 오래된 스키장 안에 있는 호텔이다. 호텔도 좋았고, 언제든 사용할 수 있었던 노천 온천도 좋았다. slope가 무려 40여개. 절대로 줄 서서 내 차례가 오길 기다릴 필요가 없다. 나처럼 스키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 사람에게도 천국이다. 시내 도로에는 항상 물이 흐르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열선을 깔아 놓아서 내리는 눈이 바로바로 녹아서 얼지 않도록 한다고 한다. 어쩐지 눈이 그렇게 와도 차도의 검게 그을은 지저분한 눈들이 안 보인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