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그 썸네일형 리스트형 헤이그 아름다운 도시 헤이그 하면...이준열사의 헤이그 특사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 당시 조국에 대한 피 끓는 심정으로 그곳 까지 갔으리라... 그런 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있음을 잊지 말자. 헤이그에 도착했을 때도 8월의 날씨 답지 않은 추운 날씨는 계속 되었고 게다가 날씨도 흐리고 비도 가끔 내려 나의 기분은 그 반대로 더 아늑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아는 이도 없고 말벗도 없고 철저히 이방인이 된 체 들어와 있는 이 기분은 흥분되지만 두렵진 않다. 영화 속으로 들어와서 감상하는 기분이랄까.. 내가 바로 그 역사책에서 봤던 '헤이그' 에 와 보는 구나 하는 감회. 미리 예약햇던 유스호스텔은 역에서 그리 멀지 않지만 방향감각을 따라 지도를 읽어야만 하는 곳에 위치해 있다. 다행히 헤매지 않고 한번에 도착하긴 했지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