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댐 썸네일형 리스트형 [춘천] 눈 덮힌 겨울의 소양강댐 올해는 참 눈이 많이 내려 어딜가도 온통 하얀 눈세상이다. 몇번 소양강댐을 가 본적은 있으나 모두 봄이었던 듯 싶고.배를 타고 청평사에 들어가보자 했는데 막상 해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이번에는 우연찮게도 근처까지 왔다가 소양강댐이 가까이 있다 하여 가게 되었다.추워 사람들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몇몇 사람들이 소양강댐을 보러 왔다가 차에서 잠깐 내려 본 후 다시 돌아간다. 사실 볼거리가 딱히 있는 건 아니다.추워서 산책을 하기도 좋진 않다. 그저 탁 트인 강과 눈덮힌 산이 있다는 것.그게 전부다. 강, 그리고 산 넘어 산 몇번 와 본 사람들, 다리가 아픈 사람들 놔두고 잠깐 걸어보기로 했다. 참 고요하다. 온통 강 전체가 얼음상자 안에 들어가 있는 듯 하다. 소양강 처녀가 절로 불러지는 석양지는 소양강댐.. 더보기 춘천댐 닭갈비 맛집 ' 통나무 닭갈비' 빙어낚시하러 갔다가 얼음 구경만 하고 돌아가는 우리 일행들은 급 배가 고파졌다. 춘천이 가까우니 닭갈비를 먹으러 갑시다 하여 찾아간 소양강댐 근처의 닭갈비집 '통나무 닭갈비'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기다리는 데만 30분 넘게 기다렸다.다른 곳에 갈까 하다가 귀찮기도 하고 오기도 생겨 끝까지 기다렸다가 들어간 곳.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다. 드디어 닭갈비 요리 시작. 마음이 급해 떡부터 먹기 시작. 맛있다.음..기다릴만 하군..하며 모두들 말없이 먹기 모드. 쟁반 비빔 막국수도 맛있다. 닭갈비가 익을 때까지 싹싹 깨끗히 비웠다. 감자전은 그저 그런 정도. 포스퀘어에서 이집을 찍어보니 tip으로 우동 사리 먹지 말고 밥 먹으라고 나온다.그래도 맛이 어떤지 궁금하여 우동 반 밥 반을 시켰는데. 역시 우.. 더보기 이전 1 다음